내가 아는 양반이 09년도 군번인데 저정도는 아니라고 함
캐바캐겠지

사실 케바케기는 함. 우리 부대만 해도 행정 담당하는 본부중대는 분위기도 좋고 부조리도 적었는데, 바로 옆의 일반 전투중대는 부조리 지옥 그 자체였음. 내 동기 중에 본부중대 출신 애들은 D.P 봐도 별 느낌 없는데, 전투중대 출신 애들은 PTSD 와서 진지하게 드라마 못 봄

ㅇㅇ 나 있던데는 저거 보다 훨씬 심했음

걍 부대바이부대임. 같은 사단이여도 존나 풀린 곳은 걍 위아래 없는 수준인데 개빡쌘 곳은 때리진 못하는데 대놓고 쌍욕하고 지랄염병함 19년도 기준

얼마나 저게 극사실적이냐면 '국방부' 높으신 분들이 시발 불편하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사실과 동떨어져있다고 90-00년대 군대에서 일어난 부조리라고 말했는데 놀랍게도 김 일병, 윤 병장 사건이 14년도에 일어났고 2개월차로 일어남. 군 부조리는 저번주에도 나왔고 공군에선 얼마전에 성폭행사건이 줄줄이 나왔음. 군대가 존나 폐쇄 적이라서 가려서 이만큼임. 다 드러내면 시발 군대 해체하자고 너 나 할거없이 들고 일어날껄 ㅋㅋㅋㅋ

케바케임. 심한덴 그 정도 이상일꺼고, 빠진덴 진짜 위아래 없는 수준.
다만 폐쇄적인 곳일수록 부조리가 심한 경향이 있는거 같긴 하더라.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임

어차피 사고 나도 다 묻혀짐 한남은 노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