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개신으로 조선은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때를 기회로 삼아 각지에서 당이 일어나니, 정권을 잡은 당이 나름의 개혁을 한다 해도 그것은 우리와 맞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우리가 정권을 잡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민주정을 이루리라"
"우리가 아닌 다른 당이 자신들의 뜻대로 개혁을 한다면 다음에 우리가 잡아도 우린 우선 이전의 개혁을 되돌리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 분명하니, 이 무슨 낭비이며 민족의 대불행이 아닌가"
"투쟁과 혁명은 최후의 수단이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목표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