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고 애써왔던것들


잊고 살아왔던 말들


소용없다 믿던 것들 너무 많은데


그댄 그런 모든걸 한가득 안고서


나를 보며 웃고있어요


그댄 나를 또 한번 설레게 만드는


이상한 사람






내가 알던 세상은


모든게 어려웠는데


몰랐었던 모든 곳이 


아름다웠다


그댄 그런 모든걸 한가득 안고서


나를 보며 웃고있어요


그댄 나를 또 한번 설레게만드는


이상한 사람





우리 둘은 얼마나 오래


같이 걷게 될까


이런것이 궁금해지면


사랑인걸까






그댄 나를 또 한번


긴 꿈을 꾸게 해


안다쳤던 어린 날처럼


조심스레 또 한번


설레이는 맘이


사랑인가봐


사랑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