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서, 이 채널은 DC인사이드 커벌스페이스프로그램 갤러리, KSP 갤러리 및 기타 KSP 커뮤니티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KSP?


Squad사가 개발하고 2015년 출시, 2017년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에 인수된 3D 로켓 발사 시뮬레이션 게임임.

여러 종류의 현실 및 가상 로켓 부품을 사용해 온갖 짓이 가능한데, 이 온갖 짓은 로켓 발사뿐 아니라 로봇, 비행기, 자동차 등등 말 그대로 온갖 짓임.


또한 후속작 출시를 2022년 중 앞두고 있으며, 후속작인 KSP2 또한 이 채널에서 다룸.


로켓이든 뭐든 어떻게 제작하느냐에 따라 모습과 성능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게임이기 때문에, 비행에 최적화된 모습을 연구하고 제작하는 것이 게임의 주요 과제라고 할 수 있음.


매우 현실적인 수준의 시뮬레이션은 아니지만 일단 나름 고증과 어느 정도 수준의 현실성이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여러 궤도역학 관련 용어 등에 대한 기본적 지식이 필요하기에, 처음 시작하면 조금 생소할 수 있음.



??? : 아 그겜 유튜브에서 봤음 더럽게 어렵다며?


분명 로켓을 현실에서처럼 날렵하게 만들어서 잘 조절해가며 쏘는 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로켓 설계를 도와주는 모드도 여러 종류 있고, 로켓 설계뿐만 아니라 조종까지도 오토파일럿으로 대신해주는 모드 또한 나와 있음.


꼭 모드를 쓰지 않더라도 인게임에도 기본적인 툴이나 편의기능 등은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함.



??? : 아 그겜 모드 수십개 떡칠해야하는 망겜이라며?


KSP는 모딩 커뮤니티가 활발한 게임이 맞음.


2015년에 나오고 1.12버전까지 업데이트를 거쳤지만, 여전히 게임에 만족하지 못한 유저들은 그래픽, 편의성 관련 모드 뿐 아니라 부품 및 기능 추가 관련 모드까지 만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거대 모드팩들도 등장하는 수준임.


그렇다고 그 중에 필수 모드가 하나라도 있느냐? 전혀 아님.


바닐라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모드는 말 그대로 모드, 깔고 싶으면 깔고 아니면 안 까는 정도임.


모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여기



인게임 스크린샷 (모드 사용됨)



커빈(지구) 정지궤도에 떠 있는 통신 위성.



같은 위성, 다른 각도. 저 빛은 대머리가 아니라 커볼(태양)임.




달 궤도에서 임무 대기 중인 우주정거장.


게임 버전 : 1.12.0 (+All DLC)


사용된 모드 목록 (사진에 표시된 것만)

1. Environmental Visual Enhancements (EVE, 그래픽 관련)

2. Near Future 시리즈 (9종류 있음, 모두 부품/기능 추가)

3. ReStock, ReStock+, Realistic ReStock and Procedural Tanks (바닐라 부품들의 텍스쳐 변경)

4. scatterer (그래픽, 특히 반사광 등 빛 관련)

5. Stockalike Station Parts Redux (부품 추가)

6. TweakScale (부품들의 크기 변경)

7. Umbra Space Industries (모드팩, 여러 부품과 기능 추가. 스크린샷에서는 몇몇 부품만 사용함)

8. Astronomer's Visual Pack (그래픽 관련)


공지 수정 기록

v.1.0 : 최초 작성

v.1.1 : 모드 관련 공지글 링크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