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마우스 관련 챈이 있어서 여기라면 혼자 끙끙대고 있었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꺼 같아서 한번 질문 드려 봅니다.


현재 사용중인 키보드는 QSENN SEM-DT25TS 텐키리스 입니다.



1. 평소에 하는 게임 :  마비노기 / 배틀필드 시리즈 (3,4,1,5,2042) / 로스트아크(1인 솔로레이드 시기에 맟춰 해볼 예정)


2. 작업류 : 출판사 소설 출판 전 오타 검수 프리 오퍼(30퍼) / 개인 작문(60퍼) / 루미온(10퍼)


3. 키보드 사용시간 :  2시간 전후 ~ 10시간 


4. 허용 예산 : 최대 15만원



주력 게임은 아무래도 배틀필드 2042가 현상태다 보니, 마우스도 중요하지 않나 싶은데, 

마우스는 한성쪽의 유무선 마우스 중 생각이상으로 걸출한 놈 하나 구입한게 아직 버티고 있어서 마우스는 나중에 바꿀라고 합니다.



비선호 부분 : 광축 - 친구네 집에서 소설 쓸때 크리스탈 광축이라는게 있대! 해서 써봣는데, 

                           이 녀석은 눌리는 감각이 뭔가 유리 씌운 키보드 쓰는 감각이 나서 적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청축 - 찰칵 거리는 소리가 느낌은 좋은데, 생각 이상으로 씨끄럽더군요. 야간 작업 소음 문제로 패스.


                  펜타그래프 - MSI 노트북 / 레노버 샌디시절 씽크패드 통해서 너무나도 많이 접함.

                                   타이핑 작업 할때는 특유의 감각이 남아 있어 장시간 타이핑 할때는 쓰기는 하는데,

                                   작업공간이 바뀌고 데탑으로 변경한 상태라 굳이 노트북을 추가로 키고싶지 않은게 큼.



중요시 하게 생각하는 부분

1. 강한 반발력 = 손가락을 튕기듯 타이핑 하는 버릇이 심해서 어느정도의 반발력이 있는걸 좋아합니다.

2. 청축보다는 낮은 키보드 소음 = 전술했듯, 야간작업하는 경우가 있어서 어느정도 소음이 적은것이 더욱 좋은 편입니다.

3. 텐키리스 = 괜찮은게 없다면 풀배열을 써야겠지만, 가급적 텐키리스였으면 합니다. 

                   책상에 여유가 적은 상태라....


아직 입문단계 이면서도 키보드 성능에 구애 받는 게임들을 주력으로 하는게 아니다보니,

그동안은 머 적축 청축 이정도의 알려진 것들만 알았지, 그 이상부터는 관심분야에서 멀었으나, 

상황이 어느정도 안정화 되었고, 이제는 찾아보려고 합니다.



내구성과 가격만 보고 멤브레인 텐키리스를 쓴건 지금도 후회중입니다...



혹시 아시는 제품이 있는지, 아니면 그돈씨 커스텀 키보드 인지 여쭙고자 합니다.



간단 3줄 요약.

1. 멤브레인 텐키리스 키보드 사고 어느정도 써봤으나 실망하고 반발력 강한 키보드로 교체각 보고 있음.

2. 키보드 관련해서는 청축이나 적축같은 일반인들도 알 수준의 메이저 급만 알고 있음.

3. 예산은 15만원 이하 이며 RPG게임 조금+배틀필드같은 FPS를 주력으로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