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성탕면을 준비합니다. 

p.s. 햄 맛이 끝내주는 삼양라면, 참깨가 고소한 참깨라면을 준비해도 괜찮겠지만, 전 안성탕면이 입맛에 더 맞더라구요. 


2. 끓이기 전 물을 넣을 때, 물은 기본 적정량의 6분의 4정도? 를 넣어줘요. 짠 맛을 증가시켜줍니다.


3. 그렇게 끓이다가 라면이 90% 정도 익을 때 계란을 넣고 저어주면 국물에 계란이 깊게 베이고, 촉촉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이렇게 완성된 라면의 면을 다 먹고 찬밥을 말면, 매우 짜고 구수하며, 더 많은 밥을 부르게 되는 계란탕이 비로소 완성되지요. 안성탕면의 면도 된장 구수한 맛과 짭짤한 맛이 깊게 배여, 면이랑 밥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파와 버섯 등을 넣어 더 신선한 맛을 살릴 수도 있죠.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깨와 김가루, 참기름 등을 비벼 먹어도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