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완전 전문가는 아니고 학생이라 아는 한도내 + 출처에서 얻은 정보위주로 작성함.

감염학 전공자가 혹여 틀린부분을 제보한다면 수정반영하겠음.


막 없던 세균/감염병이 생긴건 아님.

기본적으로 세균이 만드는 독소때문에 쇼크가 오는 Toxic Shock Syndrome이 있음


그 중 원인이 세균성인 경우는 

 1. Staphylococcus aureus(흔히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놈들, 병원 내 폐렴 등 유발이 잦음)인 경우와

 2. Streptococcus pyogenes(화농성 사슬알균)인 경우가 있다고함.

이 중 밑에거를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줄여서 STSS라고 부름.


https://www.cdc.gov/groupastrep/diseases-public/streptococcal-toxic-shock-syndrome.html


여기에 따르면 애초에 그리 흔한 케이스는 아니고, STSS자체가 막 기침을해서 퍼트리고 하는 질병은 아님. 주요 증상은 고열/구토/어지럼증/근육통/저혈압 등 감염을 유발할 만한 증상은 없음. 즉 지금 유행하는 메커니즘은

1. 모종의 이유로 STSS를 잘 일으키는 S. pyogenes 변이가 생겨서 그것들이 넓게 퍼진 후, 뒷북으로 증상을 발현하기 시작함

2. 그냥 S. pyogenes가 존나존나 많이감염되다보니 저런케이스가 모수가 늘면서 확률은 그대로라도 수집이 많이된것.


뭐가됐던 감염증 빈도가 늘어난 이유 / 저런 변이가 발생한 근원 등을 파악할 필요는 있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