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나, 소피아, 안나, 클로제, 윌러랑 같이 늘어놓고 누구랑 같이 PVE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10에 9은 티아리스를 고른다.  참고로 나머지 1는 윌러를 고른 란포드 게이다.


페도가 아니어도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티아리스의 명품 XX을 맛보면 티아리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뒤늦게 티아를 뽑은 유저들은 자기도 모르게 랑생의 절반은 손해봤다고 소리치게 된다.


티아리스는 프레아를 선택해 여왕의 부군이 된 디하르트가 치명적인 위험을 감수해가면서까지 루인 몰래 맛본 명품 XX다.


이토록 뛰어난 존재이니 티아리스를 빠는 건 페도가 아니라 패도의 길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