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간 토너에서 1승만 해보자 했는데 운좋게 128강까지는 가봤어!

128강에서도 첫경기는 잡았는데 뒷 경기들에서는 홀린듯이 아쉬운 판단만 해서 광탈하구 말았지만ㅋㅋㅋ


소기의 성과는 거둔거 같아 기분은 좋지만? 시원섭섭하네 역시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살떨리는 긴장감으로 무대앞에 서본거 같아 뿌듯하긴 하다.


이거 말고는 하나 공유하고 싶은게 있긴한데

주변에 떨어진 사람 있으면 위로와 수고와 격려 먼저 해줬으면 좋겠어. 떨어진 직후에 바로 전 겜에서 아쉬웠던 거나 이걸 이렇게 했으면 좀더 나았겠다... 이런 얘기는 떨어진 당시에는 잘 들어오지도 않고 오히려 화만 좀 난다고 할까.. 

물론 아쉬운 마음에 그런얘기 할수도 있는데.. 시기가 좀 안맞는거 같아 맘 좀 추스리고 다시 복기하고 나니 그런 조언들이 보이는 거지ㅠㅋㅋ

그것보다는 수고와 격려를 해주자!




남은 토너러들도 홧팅하구 담시즌에 보자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