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첫토너라 여기까지 온듯 싶다 ㅋㅋㅋ

만약에 내가 네임드였거나 방송을 한다거나 해서 덱이 알려졌으면 뻥카 활용을 전혀 못하게되니까 여기까지 못올라왔을거같어


첫 토너라 최대한 올라가고 싶어서 영웅카드 죄다 가리는 추한짓도 해보고 영웅카드로 상대방 덱 관음도 해보고 ㅋㅋㅋㅋ

여기까지 올라오면서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마이 진리의문 유리아 

힐 못하는 붉은달 틀디

 

서풍초소/트윈브릿지 밴률 100%에 달하는 짱리스타


이런식으로 뻥카 많이 써서 이득 많이본게 큰거같음 ㅎㅎ

32강까지 올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처음 256강 이기고, 128강 이기면서 욕심 많이 생기더라

깡크리 지르면서 로젠실 4성 만들어볼까.. 고민해봤는데 결국 로젠실은 3성으로 투입 못한게 너무 아쉬웠음

송기사가 왜 형귀팩 처음 질러봤다고 하는지 알거같음 ㅋㅋㅋㅋㅋ 형귀팩 지르고 용병 찍고싶은거 겨우참았다 ㅋㅋㅋㅋ



기억에 많이 남는건 64강때 해일젤다로 요발쥬그라 두번 원빵낸거?

정석픽으로 가면 절대 못이길거같아서 이거 하나 준비했었는데 잘 통해서 뽕맛 오졋었음 ㅎㅎㅎ



그리고 인상깊은건 32강때 보젤 디버프 조금 배제했다고 바로 디버프 치명적인거 죄다 걸려서 ㅋㅋㅋㅋㅋ 아 이게 보젤이지 싶더라

1라운드떄는 보젤 들어오면 아레스/쥬그라로 잘라야지 했는데 바로 아레스강불침묵 쥬그라발깎 유리아치불발깎...

2라운드때도 쥬그라 리아나 치불걸리면서 터지고... 내가 안일하게 해서 이렇게 된거라 많이 아쉽긴 한데 뭐 어쩌겠나 내 상대가 나보다 더 잘해서 그런거지 ㅋㅋ



월단평님 진짜 잘하시더라고요 결승권에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이왕이면 우승하셔서 정신승리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은근 랑자타임 오고있었는데 토너 진출하니까 머리 깨지는게 느껴진다



담시즌엔 더 갈고닦아서 경주마까지 가도록 노력해보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