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그녀석의 마지막 말이었다.


무슨일이 일어나도 절대 안접을것 같던 그녀석은

픽뚫 디하르트 한방에 너무나도 허무하게 접어버렸다.


듣기로는 지금도 다른 게임에서 픽뚫로 고생한다고 하던데

뭐 이제는 상관없는 사람일 뿐이다.



자, 이제 서버가 열리면 새로운 사기캐릭이 출시된다.

나는 이번에도 살아남기를 바라며

그녀석이 늘 하던 말을 똑같이 따라해본다.


얘들아, 우리 꼭 살아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