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뽑기라는게 가장 크다고 생각함

지금 당장 이거 때문에 성장이 정체되있는데 우리가 말하는 "몇개월 뒤에 3인 뽑","담달에 2인배너에 올인" 이런 식으로 시간에 유예를 줘버리면
짧으면 일주일 길면 몇개월안에 폐사함 왜냐면 그동안 자신은 할 수있는게 없다고 생각하고 그 사이 서서히 관심에서 멀어져가니까
뉴비는 애초에 이게임에 애정도 없고 다른 재미있는 게임도 많으니 몇 개월동안 랑모만 붙잡을 이유는 없거든

반면에 소원 뽑기는 지금 급하고 써야하는캐릭을 바로바로 뽑을 수있잖아.
신캐에 비해 좀 구릴지언정 지금 당장 내눈앞에 있고 내가 뽑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니까.



반론으로 그럼 pvp는 언제 진입하냐. 9대장까지 키우면 효율이 개쓰레기인거 생각안하냐고 할 수 있는데
pvp 진입하고 싶은데 효율 생각하면 그 시점에서라도 계정 사는게 10배는 싸게 먹힘.
구하기 어렵겠지만 적어도 몇개월간 버틸 필요는 없지 챈만봐도 접는 사람 계속 나오는데 뭐


뉴비가 게임 안끊고 계속 게임하려면 계정에 대한 애정이나 성과적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pve와 pvp의 가장 큰 차이는 단계별 성과라고 생각함


pve는 형귀, 용가리, 레이드,신비경  다 처음부터 빡쎄게 주지는 않음
처음엔 조금 쉽게 주고  단계별로 어렵게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함
그 과정에서 계정에 애정을 느끼는거지

반면 pvp는 그냥 말도 안되는 스펙을 상대하는거야

저점이 존재하나 일정하지 않고 매번 트럭에 치이겠지
지금 시작하면 상점에 있는 패키지 다 구입해도 6개월~1년은 봐야한다고 생각해.
그 긴 기간동안 뭐하러 랑모함? 그냥 다른 게임 하다못해 좆지겁이라도 낑낑거리면서 하면 랑모보단 더 빠르게 pvp하지 ㅋㅋㅋ

그래서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냥 이 게임 말고 다른 겜 알아보세요라고 하고 싶은데.
pve는 모바일 게임 중에서 상당한 수작이니 그거라도 맛보고 가세요라는 취지로 뉴비를 대해야한다고 생각함
거기에는 신캐보다 9대장이 적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