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거랑은 달리 맘씨좋은 로렌 영주의 배려로 살라스로 온 엘윈 일행.
또 가야 돼?
나 같았으면 리아나 죽이고 레온이랑 레아드 지나는 길 앞에 전시해놨다.
아들 스코트에게 경험을 쌓으라며 엘윈을 따라가라고 한다.
그런데 이 때
레온과 청룡기사단이 등판한다.
아 ㅅㅂ 왜 바로 밑에서 나오냐고 도망쳐야 되잖아
저 턱선에 찍히면 확실히 목숨은 없겠군.
든든한 영주님.
우린 영주님만 믿고 튈게요.
리아나를 북쪽으로 튀게 하자.
스펙차가 심하긴 하지만 한번 박아본다.
ㅅㅂ 넌 또 어디가
꿩대신 닭이라고 레아드라도 쳐잡자.
움직이는 거 진심 적응 안되네. 이동만큼은 랑3이 훨씬 편하다
뭔 레아드가 이렇게 센거야
병사들 다 갈아넣어서 레아드 하나 잡은 거 보니 허탈하다.
아 ㅅㅂ 저건 또 창병이야
전 지금도 ㅈㄴ 죽을 맛인데요
아 ㅈ랄한다 파이어볼 데미지 꼬라지 봐라
힐도 주시는 로렌형님 사랑합니다
병사들로 본체의 피를 적당히 깎아놓은 뒤 영웅으로 마무리하는 플레이가 좋을 듯하다.
적 병사들은 그냥 무시하고 본체를 때리는 오메가 플레이를 해야겠군.
또 증원이다.
간지나는 로우가 형님 등판.
마침 우리에게 필요한 보병이지만 NPC다.
랑모였다면 여기서 맵이 끝났겠지만 랑그는 어림도 없지
매 턴 리아나한테 어디로 가라고 오더주는 것도 지친다.
왼쪽의 적들은 로우가가 조져주니 우린 오른쪽 적들만 막자.
병사와 헤인으로 짤짤이 넣다가 엘윈으로 싹 쓸어버리는 방법이 잘 통한다.
이 새1낀 다리 잘 건너다가 갑자기 무자맥질을 하고 있어
로우가 개쎄다
유쾌한 로우가
관심법 쓰는 로우가
팩트로 조지니까 할 말이 없네.
그걸 알았으면 리아나는 전략덱이었겠지
로렌의 크고 단단한 검 ㅗㅜㅑ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결과창.
무튼 돈벌었다는 뜻.
랑3에 익숙해서 그런지 랑2 전투는 좀 불편하다. 유닛 움직여 놓고 그 자리에 대기시켜 버리는 경우가 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