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랬는짖 모르겠는데 문과 수학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고딩처럼 보이는 여학생한테 말걸었음. 마침 학생처럼 보이는 사람이 딱 보여서 

저기요 문과들 수학 교재 뭐써요 요즘? 


근데 얘가 존나 당황했는지 엣?윽?뭐?

어쩔줄을 몰라하더라..


? 내가 뭐 못할 말 했나 싶기도하고 너무 불안해 하니까 

나도 당황하기 시작함 


아니 내가 예전에 문과수학 할때.. 아니 내가 문과였는데 수학 수능 바뀌었다고 들어서 .. 궁금해서 물어봤다 

변명? 시작함 시발 난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남자학생한테 물어볼걸존나 후회되더라..


암튼 주변에서 이상하게 보기 시작할 타이밍즈음에 


미안하다. 내가 혼자 알아보겠다 하고 도망치듯이 서점 빠져나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