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한번은 꽁승으로 이긴다


그리고는 연패를 그 승리에 묻는다


그저 잡힌 매칭이


고맙기는 하여도


결국엔 오고 마는 


또 패배가 두렵다


아! 레스형!


서밋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레스형!


적폐 아레스형!


pvp 또 왜 이래!


이모티콘 날리며


툭 내밷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이겨다오 레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