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에마링크 스텟은 크게 중요치 않고, 광역을 버티기만 하면 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 + 교수를 십자로 둘러싸고 레이첼과 수정박이의 위치에 집중만 하면 클리어가 가능함 우선 아래 캐릭들 장비랑 스텟임 주욱 보면 알겠지만 부계인데다 월정액+시계만 지르는 유저라 조금 애매한 경계에 걸쳐있고, 훈련장은 공격력만 70이 찍혀있는 상태임 그리고 로젠실 마녀를 든 이유는 힐반전 턴에 공중으로 튀기 위해서임.



 에마링크 유대는 10 10 8 2 3 가운데 못 뚫은 상태임


 우선 첫 턴에 교수를 에마링크, 로자리아, 란디우스, 레온으로 둘러싸고 아래쪽 직선으로 레이첼을 배치하여 아래쪽으로 암룡의 숨결을 유도한 뒤, 2턴째에 직선 이동기를 뽑아내어 아래쪽에 가두고 시작하는 유튜브 공략 영상 참고 하시면 됨.


 문제는 그 이후인데, 이게 생각보다 쫄 소환 위치랑 종류에 따라 난이도가 급격하게 달라지는 게 체감이 크게 됨.


 나는 이 랜덤성을 해결하기 위해 첫 사진에서 보이는 에마링크의 위치에 란디우스를 배치하고, 호위는 교수의 평타 턴이나 쫄들이 공격을 할 수 있는 턴에만 사용했고, 나머지는 직접 교수를 공격해 만사천~ 오천 데미지를 꾸준히 넣었음


 란디우스가 버티지 못할 경우는 대부분 헤인의 제거를 맞고 힐이 벗겨지거나 실버울프에게 버프를 뺏겼을 때 정도인데, 부활을 들지 않는 만큼 이 부분은 나도 시계 돌려가며 했음 이 점은 티아리스가 로젠실보다 유지력 측면에서 더 좋았으나, 난 핑챙이를 여기저기 마구옮기며 바닥을 지우고, 교수에게 평타도 날렸기 때문에 로젠실을 기용했음


 교수의 턴 과 스킬의 이해


 교수는 첫 턴에 암룡의 숨결을 사용했고, 두 번째 턴에 이동기, 세번째에 힐반전을 사용했을 것임. 위 짤 처럼 배치에 성공했다면 교수의 직선 이동기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됨. 사용도 하지 않을 뿐더러 핑챙이 위치에 따라 왼쪽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그건 핑챙이를 한칸 두칸 옮기면 됨


 즉, 교수의 스킬은 암룡의 숨결, 힐 반전, 평타, 평타 순서로 이어짐. 성공적으로 교수를 감쌌다면 힐 반전 턴 이외에는 극딜을 우겨넣는게 가능함. 대충 자리를 잡고, 암룡의 숨결 턴이 돌아온다면 첫 짤에서 로젠실을 한칸 위로 올리면 교수는 왼쪽으로 암룡의 숨결을 갈김. 하지만, 왼쪽은 하늘이기에 핑챙이와 길막은 딜러가 밀려날 공간이 없음 -> 핑챙으로 바닥 지우고 짤딜을 넣음


 바닥을 지우고 딜 넣다가 신나서 하반신에 피 쏠리면 바로 로젠실 힐 반전 처먹고 아이 C8을 외칠 테니까 암룡의 숨결을 맞기 전에 매스힐을 갈겨 힐을 발라 놓고 사진에서 한 칸 왼쪽으로, 레이첼은 정확히 그 대칭 자리로 옮겨 놓음 -> 힐 반전 을 교수가 갈겼다면 레이첼과 로젠실은 힐 반전을 맞지 않았을 것임.  로젠실로 기적 한방 시원하게 갈겨 준 후, 딜 을 넣는데, 나는 되도록 레이첼을 제일 마지막에 사용해서 파티원 전체의 체력을 관리했음 나는 사팡이로 3칸딜을 했지만, 사실 교수의 반격 딜은 그렇게 강력하지 않아서 푸달, 붉달, 혹은 단일 스킬 데미지 올리는 지팡이를 들고 2칸 딜을 해도 충분함 (처음에 푸른 달 끼고 가서 시계 다 쓰고 19턴에 레온 뒤져서 5퍼 남기고 터짐)


 쫄 소환의 랜덤성


 교수는 실버울프, 레이첼, 헤인, 이름까먹은 크림조년을 소환하는데, 12시 3시 6시 9시 에 랜덤 소환된다


 실버울프

 냉혈을 이용해 2칸 추가 이동 후, 평타 공격을 한다. 치명타 발동시 고정 데미지를 1회 입히며, 버프 2개를 훔쳐가는 내 기준 난이도 상승의 주범이다. 하지만 실버울프는 몸이 약해 쉽게 컷 할 수 있다. 레온과 로자리아를 이용해 손쉽게 처치가 가능하며, 등장과 동시에 냉혈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을 땐 3칸+2칸의 공격 밖에 없다. 란디우스의 각성기가 켜져 있다면 크리티컬이 잘 터지지 않기 때문에 무시해도 좋고, 거슬린다면 레온으로 치고 돌아와서 다시 길을 막자.


 레이첼, 헤인

 둘을 같이 묶은 이유는 광역을 주로 갈기기 때문인데, 이 녀석들이 콤보로 마력진동과 썬더스톰을 차례로 갈기면 아마 기디우스나, 에마링크는 십중 팔구 죽을것이다. 마찬가지로 사정거리에 들어왔을 때 레온과 로자리아를 이용해 쉽게 제거 가능하다. 혹여 거리가 조금 애매해서 레이첼과 헤인을 제거 후 돌아오지 못한다면 우리에겐 무적의 핑챙이 있으니 걱정 말고 3~5칸 내에 들어오면 죽이자.


 크림조년

 부활하고 고뎀을 넣는 지랄 맞은 년이다. 하지만 정직하게 물리공격만 하기에 란디우스로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 마방이 낮아 레이첼에게 쉽게 제거되며, 레온의 사거리 안에 들어왔을 경우 100퍼센트 컷이다. 문제는 이 년에 둘, 셋 이상 연속으로 나와 쌓이기 시작할 때 인데, 잠시 교수 딜을 중지하고, 크림조년의 제거에 집중하자.



 딜 컷


 평균적으로 교수에게 2만 5천 수준의 딜 을 박을 수 있다면 딜 은 넉넉하다. 위의 스펙으로 에마링크 8,000~12,000, 란디우스 15,000~18,000, 레온 25,000~45,000, 로자리아 22,000~38,000, 레이첼 22,000~39,000 의 딜을 넣었는데, 19턴 딜러 둘을 남겼다. 20턴 가득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로자리아+레온 약 5~8만, 20턴에 다시 10~13만의 딜을 구겨 넣을 수 있다. 



 매우 중요 진짜 팁


 1. 행동하기 전에 장판 확인하기


 2. 레온은 생각보다 유리다. 교수의 반격에 터지지 않게, 체력 퍼센트가 아닌 직접 클릭 해 용병 상태를 확인할 것. 


 3. 교수의 스킬 확인하기. 교수가 이번 턴에 어떤 스킬을 사용할 지 확인하자. 타성에 젖어 딜을 넣다 아까운 시계 날린다.

    시계는 몇 번을 줘도 체감상 부족하다.

 4. 내 스킬과 용병을 확인하자. 로자리아는 천수를 썼다. 천수는 3칸을 이동해야 한다. 칼, 기사도 제자리에서 박지 말자. 쫄 안죽더라


 5. 위 3가지를 반드시 반복 확인하자. 장판에 박고 시계 쓰고, 힐러 힐반전 먹고 시계 쓰고, 광역 샤워 당하고 유리대포들 터지고 시계 쓰고 정신 차리면 시계는 1번 남아있음. 



 이 글은 어디까지 내가 클리어 한 방법이며, 공략 방법 자체는 유튜브 영상을 참고했음. 캐릭터 풀이나, 육성 상태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기에 뭐라 단언 할 수 없기 때문에 섣불리 '~ 쓰세요' 라는 말을 아끼겠음. 진짜 공략 영상 찍으시는 분들 대단하단 말 밖에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