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내가 사건사고 정리하면서도 썻지만 

서밋 1의 흥행분위기와 첫 공식 방송 해설을 절정에서 그야말로 한방에 날려먹었다는게 문제였고 

운영진에게 전혀 언질을 주지 않았다는게 문제였지 

진짜 코로나로 바빠서 의도치않게 못 온게 맞았다면

(그게 아니면 정말 미친놈인거고) 

만약 그게 결승이 아닌 타 경기, 타 시즌 혹은 사설대회에서 발생한 일이었다면

당시 의료진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생각해 볼때 오히려 그걸 비난하는 쪽이 욕을 먹었을 일임. 

사실 그리고 아이러니한 이야기지만 이러나 저러나 

시즌 1 토너 흥행에 최약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우승 후보자?! 라는  눈벽이의 화려한 언더독 스토리 역시 한 축을 차지하는 부분이기도 했고… 



반면 이번 천마 사태는 음… 솔찍히 그들만의 리그판이

역시나 곪고 썩어있던 사태라서 

사건 자체는 더 작기는 한데 인간적으로는 더 싫게 다가오는 느낌임 


연쇄살인마보다 아동 .성범.죄자가 더 사람취급 못받는거랑 비슷한 맥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