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그 옷...? 그거 팟시르가 만든 거야?"




팟시르

"그런데에? 천을 자르고 이어붙이고 해서 말이지..."




"다른 애들 옷을 수선하기도 하고... 리코리스의 옷도 만들어 줬다구?"






아레스

"리코리스의 옷... 그거 네가 만든 거냐?!"





팟시르

"귀여운 옷이지?"





아레스

"그건... 그... 오빠로서 좀... 하지만...!"


이쉑 왜 싫다고 안하냐





팟시르

"뭘 씩씩거리고 그래? 기분 나쁘게..."






그거 화난 게 아니라 흥분한 거야




한섭 팟시르의 이름이 팟시르로 결정났으므로 앞으로는 팟시르로 표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