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로 3교대 근무하던 시절


오전 출근이면 출근 조금 일찍 해서 아침먹고, 점심먹고, 4시 퇴근인데 1~2시간 연장근무 슬슬하면서 저녁먹고 퇴근.


물론 연장 근무 없어도 좀 쉬다가 저녁 먹고 간적도 꽤 있었음. 


오후 출근이면 출근해서 점심먹고, 저녁 먹고 밤 10시 이후에 퇴근.


야간 출근이면 출근하면 자정에 야식 먹을수 있고, 근무 중 아침 먹고 8시 퇴근.


근데 이때 진짜 사내식당 밥이 너무 잘나왔었음. 


복장 걱정도 유니폼 있어서 출퇴근때는 그냥 편하게 츄리닝 청바지 입고 다님.


유니폼 세탁도 호텔내 세탁소에서 알아서 다 해줬고, 씻는 것도 직원용 목욕탕 잘 되있어서 여기서 해결.


이때 ㄹㅇ 맘만 먹으면 하루 생활비는 교통비 말고는 돈 안쓰던 시기였었는데


후.. ㅅㅂ 진짜 생각해보면 이때 진짜 사회 초년생때 빚만 있던 사축 시절의 삶이라 


돈 한두푼 아낀다고 구질구질하게 지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