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크라트 4세
"알하자드를 제대로 다루기 위한 조건은 선대 황제의 피를 이은 자일 것이었다...!"
아레스
"제국의 시조의 혈육?!"
오토크라트 4세
"그렇다. 황제의 피를 이은 자만이 알하자드의 힘을 각성시킬 수 있는 것이다."
아레스
"그, 그럼 혹시 리코리스의... 우리의 아버지는...!"
오토크라트 4세
"듣자하니, 여동생은 친절하게도 보젤의 문장도 지니고 있다고 하는 게 아닌가."
오토크라트 4세
"그것이야말로 알하자드의 주인의 증표! 그리고, 제국을 잇는 자의 증표!"
이미 황제라는 자기 지위도 되찾았을 텐데 왜 원래 성씨인 오토크라트 대제라고 안하고 양부모에게 받은 이름인 로비나를 그대로 쓰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