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서밋을 시즌2 페라키아 골드 보상 스킨 얻어보려고 시작했는데 실버로 마감하면서 못얻음

 그래서 다음 스킨은 얻겠다는 오기로 시작함 근데 당시 랑린이였고 서밋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었으며,
훈련장은 제대로 돌지도 않고 캐릭들을 마구잡이로 육성하는 총체적난국이었음

 간신히 골드진입 후 여단 내 고수들한테 서밋 정보를 받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정비했고 여단원들과의 스파링이나 캐쥬얼을 하고나선 피드백을 계속 받음

거기에 판수를 계속 갈아넣다보니 시즌7에 첨 토너를 운좋게 진출했음

하다보니 느낀 게 크게 3가지 정도?

1. 훈련장과 캐릭풀을 어느 정도 갖추는 게 중요하여 미리 준비를 해서 오는 게 좋다

캐릭풀은 가챠겜이다보니 가챠가 망해서 꼬일 수는 있지만 어느 정도 풀이 받쳐준다면 굴릴 수는 있음 그 과정이 좀 힘들 뿐...

훈련장이 잘 안되어 있다면 제한된 용병들로만
굴려야 한다는 게 디메리트니 꾸준히 뺑이쳐야 함

2. 스파링 및 캐쥬얼 돌리고 주변에서 피드백 받고 복기하기

 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조금만 받아도 티어가 쑤욱 상승곡선을 그림.

 본인은 능지가 안되서 몇 시즌 동안 꾸준하게 판수 때려박고 주변에 도움을 청해서 스파링하고 피드백받고 캐쥬얼하고를 반복함

 계속 반복하다보니 캐릭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가며 겜의 판도가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이 즐겨하는 플레이에 대해 알게 됨
 그러면서 전에 자주 했던 실수도 안하게 되면서 점수가 올라감

 그렇기에 이해도가 낮다면 시간을 투자해서 꾸준히 돌리고 피드백 받는 게 갠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만약 잘하고픈데 주변에 서밋 잘 알려주는 사람이 없다면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 신청해서 굇수로 거듭납세다

3. 로스터에 맞는 플랜의 유무 및 서밋 관련 멘탈 관리

 아무리 스펙 빵빵한 로스터라도 그에 걸맞는 플랜이 없다면 잡아먹히기 쉬움

 그렇기에 내 플레이 성향, 캐릭의 특성, 초절 등을 생각해서 로스터를 짜고 그에 맞춰서 플랜을 짜야함

 짜는 법은 위처럼 스파링, 캐쥬얼을 통해 체득하거나 피드백을 받고 자신에게 맞춰 짜나가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서밋 관련 멘탈 관리는 어렵긴 함

 벤픽하면서 남긴 딱 하나의 변수만 안터지면 이길 수 있는 데 그 변수가 터져서 겜이 급격히 기울거나 디벞, 벞지우기, 바람 가시 시계 등이 터져서 겜이 기울어지는 겜이 많음

 그렇게 진다면 상대가 이럴려고 얘를 뽑고 마부를 그렇게 했으며, 왕이가 내가 지라고 점지한 것이라며 정신승리를 하며 잠시 쉬기를 추천.
 이리 해도 잠 못자는 데 계속 그거 생각하면 집중도 안되고 오기로 돌리면 오히려 나락가는 수가 있음

이 정도가 생각났구 솔찌 나보다 더한 고수들이 많아서 그분들이 말씀하시면 나보다 더 맞다고 보면 됨ㅋㅋㅋㅋ 이건 그저 갠적으로 느낀 바라 반박시 님들이 전적으로 옳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