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시작이 80년인가 81년생인데 80초 세대는 성장기엔 호황이었음... 호황-불황(imf)-호황(it성장기)-불황(서브프라임) 대충 이런 식이라 호황이 없었던 건 아니지. x세대는 그보다 조금 앞이고. 그리고 그 이전 세대도 솔직히 오일쇼크다 뭐다 굴곡이 없었던 건 아니니까
오해 생기는게 보통 사람들이 그냥 문자그대로 MZ세대를 밀레니엄 이후 출생한 세대로 번역해버리면 그런 갭이 발생하는데, 엄밀히 80년대생들은 x세대에 가깝고 x세대 아류로 분류함. 80년대생들은 97년 IMF전까지 크리스마스 캐롤, 넘쳐나는 길거리 택시들 과소비라는 말을 보고자랐지. 최소한 뉴스에서라도.
그런데 90년생들은 철들고나서 세상에 뭔가 눈을 뜨고나서보니 우중충한 IMF인거야. 그래서 엄밀히 한국 MZ세대는 년도로 따지면 90년생 전후쯤 부터임.
문자와 세대 실제 사이에 갭이 왜 생기냐면 MZ세대 분류 시작한게 대충 경제지에서 5년 전부터인데, 미국에서 분류한 z세대- 태어나서부터 엄지족-와, 한국에서 그 앞의 컴퓨터 286 386 보급받던 세대를 묶어서 MZ라 해버린거임. 그래놓고는 정의를 "단 한번도 호황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라고 심리적인 바탕으로 묶어버림. 경제지기 때문에 관심사가 IT발달과는 상관없고 MZ세대의 소비행태를 분류해야 했거든. 니치, 유튜버, BJ에 열광하고 소비하는 애들의 근저가 무엇인가. 호황을 겪지 못해서 자신감이 없다. 도피한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이런식으로 근거를 쌓아올려서 지금까지 담론이 오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