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맘을 위한 입실론 공략


입실론은 메테오 스트라이크 초절강화를 가진 두번째 영웅이며, 전설 암흑 유성 진영의 물리 암살자 영웅이다.



1. 고유기



1) 암살자에게 좋은 깔끔한 옵션, 치확, 치피 증가가 붙어 있다.

2) 선공시 병사가 영웅과 함께 공격

고유기에 병사가 공격 옵션이 붙어있어서 1칸 공격을 하는 용병들도 같이 때린다. ex) 가고일


3) 초절강화 버프가 있을 시 스킬+이동+ 효과



처음엔 그냥 뚜벅이 캐릭이지만 (티타늄부츠 착용으로 4칸)



초절강화 버프를 받으면 이동력6이 되고 스킬 사거리도 +2가 붙어서 이동+사거리가 제법 늘어난다. 

(6+3)




초절강화 아이콘이 있어야 적용되는 고유기이기 때문에, 적의 버프 삭제 광역기 스킬로 초절 강화 버프가 사라지면 고유기도 사라질 수 있는게 단점. 알테뮬러의 각성기 고유 효과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2. 초절강화



암살자에게 좋은 치확 치피가 달린 꿀같은 초절 스킬.




 


이런 친구처럼 크리에 살고 죽는 영웅이 좋아할만한 초절 버프다.


입실론 본체는 고유기에 25%, 초절에 12%, 각성기에 30% 치확 증가가 붙어 있어서 본체 각성기 기준으로 깡으로 67%의 치명타 확률 증가 옵이 붙어있다고 보면 된다.


3. 각성기



각성기는 입실론의 두번째 고유기라 할 수 있는 옵션임. 요즘 나오는 신캐들은 이렇게 각성기에 고유기 효과를 덕지덕지 붙여서 나온다.


사거리는 1칸짜리인 암살기지만 고유기를 받으면 3칸까지 적용이 됨.




액티브 스킬 자체는 치확 30%가 붙은 걸 배면 평범한 1.4배 계수 암살기인데




전장의 영웅이 죽을 때 마다 본인의 공격력이 5%씩 올라가는 고유기가 붙어있음.

적이든 아군이든 전부 죽을 때 마다 적용되고, 소환수의 사망에도 적용이 됨.


고유기엔 공격 증가 관련 옵이 없지만 각성기에 공격 관련 옵을 챙겨주면서 장기전으로 가면 공격+치명+이 둘 다 적용되면서 화력 자체는 강력한 암살자가 된다.





4. 기타 스킬;




액티브 스킬 2개가 있는데 둘 다 좀 이상함; 설명을 읽어보면 나사가 빠졌다는 걸 알 수 있다.


나름 좋?지 않나요 라는 생각이 들면 카유라 암살기를 한번 보고 오자.


왠만하면 본인이 초절을 들기 때문에 스킬 둘 다 쓸 일이 없고, 1코 짜리 약탈 기습은 상황에 따라 채용해볼만함.


주는 피해 감소 20%가 달린 해괴한 암살 스킬이지만 이걸로 뭘 딴다는 생각보다, 카유라처럼 2연속 암살 스킬 정도로 쓰는 걸 고려해볼 수 있음. 





1코짜리 그림자 탈출은 은신 효과를 주는 패시브 스킬.


상대 진영이 광역이 없고 암살&단일 영웅 위주로 있으면 츠바메 처럼 암살 카운터 요원으로 쓸 수 있다.



생명이 100%일시 은신이기 때문에 광역기나 헬레나 크리스탈 스톰에 한번 긁히기만 해도 사라짐.


단일 암살 위주면 써먹기 좋지만 광역 위주면 활용하기가 애매한 스킬



가속지원은 디드리트가 맨날 쓰던 그거 맞다.


상대가 광역이 많으면 은신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이동력+1 버프를 줄 수 있는 가속지원이 좀 더 무난하게 좋은 1코 스킬임.



5. 용병


용병들 상태가 좀 메롱하고 하자가 있다.



무상성 용병으로 현재 시점에서 가장 쓸만한 건 가고일



법사 암살자나 기병 외의 영웅을 암살하는 용이면 개조인간이 좋음.


솔직히 늑대인간 같은 걸 줬으면 존나 센 암살자가 되었겠지만 밸붕을 우려했는지 이상한 용병만 줬다가..



나중에 먼 훗날 늑대인간급의 화력+탱탱+ 자힐+이 되는 사기 용병을 쓸 수 있게 된다.


6. 클래스


지금 쓸려면 보병 ㄱㄱ

전장 생기면 마물 ㄱㄱ



7. 장비




지금 쓸만한 세팅은 위 두개 정도


전장 전엔 수정단검+티르가 고정이고 생존성을 생각하면 수호자의 갑옷. 깨알 추가 딜을 노리겠다면 마경갑옷

암살자의 영원한 친구 악세 초저녁의 별과, 이동력+1을 해주는 티타늄 부츠 정도를 추천함.




8.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씀?



유성맘이라면 유성으로 덱을 도배해놓고 1픽에 젤다 입실론 중 사는 애를 꽂을 수 있다.




그냥 초절 원툴임; 초절 주는 김에 가속지원으로 이동력+1도 해주면 좋다.



는 진담이고 입실론의 포지션은 암살자 유스케라 할 수 있음.



옛날에 유스케가 많이 쓰였던 이유가, 유스케의 초절을 받는 딜러로 적의 탱커를 부수고 남은 딜러들과의 대결에서 유스케가 다 잡아먹는다 식의 운영인데, 입실론도 운영법이 비슷함. 


입실론의 초절을 받는 암살자 (SP쉐리, 시그마, 젤다) 등으로 입실론에게 위험이 될만한 적 광역 딜러 (보젤, 크루거, 헬레나) 를 처리하고, 남은 탱+힐러와의 대결 때 이쪽은 입실론+힐러 조합으로 상대 힐러를 먼저 자르면서 우선권을 가져가는 구도임.


하지만 그래도 현재 시점에선 입실론을 쓰기가 매우 까다로운데, 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음.



1) 전투 후 재이동의 부재 = 전투 후 생존이 어려움




[요즘 암살자는 전부 때리고 돌아간다.]


[정직한 공격 후 주차]


입실론은 요즘 나온 암살자 치고는 보기 드물게 전투 후 재이동이 없는 암살자임. 

적을 따도 그 후에 적 진영 한복판에에 그냥 짱박히고 끝이다.


네리 카유라처럼 첫 암살 요원으로 입실론을 박으면 때리고 돌아오지도 못하고, 그냥 정직한 1:1 교환이 되기 때문에 

상대의 딜러를 따도, 그 다음 상대의 남은 딜러에게 바로 따이게 된다.


[전투 후 생존]이란 측면에서 SP시그마 등 다른 암살자에 비해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게 하나도 없다.


2) 자힐의 부재

젤다 카유라 SP쉐리 등 메이저 암살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회복하는 수단이 있음. 그래서 힐러를 뽑지 않고, 고유기나 패시브의 회복을 이용해 5암살, 5딜러 조합의 픽을 유동적으로 짤 수 있는데 입실론은 스스로 회복을 할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하다.


그래서 적을 하나 딴다 하더라도 용병의 피가 까이는 상태가 되고, 이후 자힐 수단이 없으면 풀컨디션으로 회복이 안 되기 때문에 다음 암살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SP쉐리는 힐러 없이 SP엘윈+SP쉐리 조합이나, 젤다+쉐리 조합으로 나가도 어느 정도 운영이 되는 반면 

입실론은 힐 수단이 전무하게 때문에 날빌 운영을 하려고 해도 제약을 많이 받게 된다.



3)  상성의 문제로 본체 킬 견제 폭이 좁음


현재 입실론은 보병/마족 폼 둘을 선택할 수 있는데, 현재 서밋아레나 S8에서는 기병+승병 폼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어느 폼을 하던 입실론이 딸 수 있는 폭이 좁아진다는게 문제.


승병 폼이 아닌 힐러도 용병으로 퇴마사 같은 것만 들고와버려도 마물 폼은 원천 차단이 되고, 보병 폼의 경우 SP엘윈, 헬레나 같은 기병 중갑 딜러 견제가 안 된다는 문제가 있음. 


그나마 현재 시점에서 쓰려면 그나마 보병 폼으로 법사 암살 승병류를 잡는 쪽으로 쓰는게 나은 것 같음.



그래서 현재 입실론은 1) 전투 후 생존이 어려움, 2) 자힐 패시브가 없어 단독운영이 어려움, 3) 상성의 문제로 킬을 따는 폭이 제한적. 이런 1 2 3번의 디메리트가 전부 합쳐져서 지금은 메테오 스트라이크 초절강화 외에는 그렇게 큰 메리트가 없는 영웅이라 할 수 있는데



 


1 2 3번을 한큐에 해결하는 전장이 나오면 사기 캐가 됨;



끗.




전장 나오면 공략 다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