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닭갈비를 문앞에두고 갔길래 업체에 전화했더니 외국인종업원이라 무슨말인지 못 알아먹음


존나 천천히 하나하나 풀어 설명해서야 이해시키고 확인전화 달랬더니 20분간 연락이 없음


답답해서 다시 전화했더니 주문한 사람이 전화를 안받는다고 나보고 그냥 먹으라네 ㅋㅋ


근데 주문한 사람한테 다시 조리해서 갖다준다고 하길래 뭔가 얘네들 사장한테 욕먹을거 같아서 존나 찝찝했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마침 출출하니 걍 먹어야겠다 하고 봉지 뜯으려는 찰나에


창밖으로 뭔가 주문한 사람이 가게에 전화하는 듯 하는것 같은 소리가 들림


음식들고 나갔더니 주문한 사람이 맞았음


걍 옆건물 사람이었고 다음에 주소 좀 잘 입력해달라 정중하게 얘기하고 음식 건네주고 끗


야밤에 이게 뭐고 진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