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알리


"알지도 못하는 유색인종한테 총을 쏘라고? 왜 쏴야 하는가? 날 깜둥이라고 부른 적도 없고, 날 줘팬 적도 없고, 기르는 개를 시켜서 날 물게 한 적도 없고, 내 국적을 박탈한 적도 없는데?"

"내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내 조국에서도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데 남의 자유를 위해서 싸우라고요? 적어도 베트콩들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우릴 무시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왜 지구 반대편의 이름 모를 사람에게 총부리를 겨눠야 합니까?"


라고 변론하여 병역 거부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고 풀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