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에서 엘윈 때문에 못싸우겠다며 기억 지워달라고 징징대는 독한년

리아나와는 달리 레온과는 사랑하는 사이면서 싸우는데 망설임이 없다


죽일지, 살려서 알하자드 봉인에 사용할 지 결정할 수 있는데 죽이게 될 경우에는

레온이 예전에 조종당하고 있을때도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다며 고맙다고 하면서 안타깝게 한다.


 패왕의 길 루트에서는 보젤 사후 조종이 풀리게 되지만 리아나와 함께 빛의 후예들에게로 돌아가고 최종화에서 적으로 만난다.

레온의 원수를 갚겠다고 달려들지만 엘윈 일행에게 패배해서 사망한다.


하지만 레온을 죽이지 않고 살려두었다면 레온은 죽였냐고 물어보고 엘윈이 그냥 가벼운 상처만 입었고 살아있다고 하면,

라나가 고맙다고 말하고 다시 열심히 플레이어를 공격한다.뭐야, 이거 


 세뇌당했던 시절부터 레온과 서로 마음이 있던 사이였으나 기존 데어 랑그릿사의 4개의 루트는

모두 서로 적대하는 세력이라 승자와 패자로 갈리게 되거나 양쪽 모두 엘윈 일당에게 패배해 쓰러지게 되는 안습함을 보였다.




 세가 세턴판 추가 시나리오인 제국 화친편본격 레온&라나 커플 루트에서 후반에 합류해 레온의 부관 레아드

"레온이 잘못된 길을 걷고 있다면 부관인 당신이 바로잡아줘야 한다." 라고 설득해 레아드가 레온의 마음을 돌리게 마음먹게 하며,


마지막에 레온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면 대륙 평화에 힘쓰며 새로 레이갈드 제국의 황제가 된 레온과 맺어지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기존의 4개의 루트는 라나와 레온 둘 중 한명이 해피엔딩일 경우 한명은 반드시 배드엔딩이 되었는데, 

제대로 커플링이 되는 루트가 이 루트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