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 혼자 식당에서 간단하게 한 끼 떼우고 있는데


좁은 가게 꽉 찼는데 손님이 몇 분 들어왔음


4인 테이블에 있던 중년여성 3분인가가 아 저희 다 먹었어요 여기 쓰세요 하고


진짜 막 식사 끝내려하던 참이거나 막 끝낸거 같은데 빨리 일어나줘서


주인이 바로 치우고 새 손님 받음


별거 아니지만 뭔가 훈훈해 보이고 감동받은 주인 부부의 대화소리도 들려왔음


여보 방금 그 분들한테 돈 받았어? / 아니? 당신이 안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