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300이라고 육군에서 심사하는 경연대회 본선까지 출전했는데 떨리지 마라고 팀원들한테 청심환 먹였더니 포수녀석이 차려포 평가보는데 느긋하게 웃으면서 해서 억장 무너질뻔한 일 기억남.

본인 왈 너무나도 편안하고 느긋해져서 실수해도 '응 걱정없어' 생각밖에 안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