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명칭이 서버별로 상당히 달라서..

(일섭은 철혈의 통수, 중섭은 철혈의 사령관, 영문명은 아이언 챈슬러= 직역하면 철의 재상)


일단 가장 먼저 나온 명칭인 철혈의 사령관으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섭 철혈의 사령관 출시까지 얼마 안남은 이 시점 


거 오랜만에 개론글 쓰기 딱 좋은 타이밍인거같기도..


우선 원판인 플로렌티아가 힐러였던 것과는 달리, 유틸성을 가진 강력한 딜러로 변모한 철혈의 사령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급이 중요한가?


5성과 6성은 당연히 스탯 차이도 차이지만 고유기의 뎀증에서 10% 차이가 나기 때문에 딜각 자체가 확 달라질수밖에 없고


심지어 고유기 버프발동도 5성은 3쿨, 6성은 2쿨(버프 유지는 성급 상관없이 3턴)이기 때문에 성급을 탈수밖에 없는 캐릭임.


물론 빠르게 박아서 끝내는 날빌 구도로 쓰려면 5성급으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함.


PVE는 5성급 수준으로도 상당히 좋음.



2. 클래스는 신관? 보병?


보통 무상성의 신관폼을 많이 쓴다고 보면 될거같음.


물론 생방 투력딸 치기엔 보병폼이 훨씬 좋긴함.


다만 상성 무시가 없기때문에 실전에서는 신관폼이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음.





3. 철혈의 사령관의 용병



우선 용병풀은 


보병은 사막용병, 하이랜더, 중장보병


창병은 발키리 


기병은 유니콘, 템플러


신관은 광신자, 퇴마사 


사실상 보창기신 4가지 병종에서 딜이 강력한 용병들은 하나씩 다 갖고있는 매우 좋은 용병 구성을 가지고 있음.


심지어 용병 보정 총합도 무려 115%로 가뜩이나 딜도 센 캐릭이 용병딜까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줌.


철혈의 사령관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딜, 탱킹력, 유지력까지 범용성이 뛰어난 사막용병이지만 


야전효과를 갖는 유니콘이나, 상대 기병과 딜러 정도 죽이는데는 딜이 차고 넘치는 발키리라던가.. 


보창기 상성을 맞추기가 상당히 까탈스럽다고 할수있음.




4. 철혈의 사령관의 고유기에 대해서 


철혈의 사령관은 고유기를 2가지로 정리하자면 


심플하게 강력한 데미지 증가30%와 턴종료시 사용할수있는 포진 버프 2가지로 정리할수있음.


포진 버프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우선 강공의 진


기존 플로렌티아 고유기인 전략 - 원군, 급진에서 용병 회복을 빼고 합친듯한 버프라고 보면 될거같음.


강력한 공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동력 증가와 공격력 증가버프와는 별도로 용병 공격력을 25% 더 올려주는 버프임.


이 버프를 받은 캐릭들은 용병 공격력의 25% 증가로 인해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수있고, 


심지어 이동력과 킬각이 조금씩 부족할수있는 암살자들에게 날개를 더 달아주는 버프라고 할수있음.



당연한거지만 이 이동력 버프는 다른 방식으로 이동력이 늘어나는 녀석들과 중첩이 된다. 



강력한 버프인만큼 사거리는 4칸이지만 실제로는 틀로렌 자신에게만 사용이 가능하고, 사선 1칸에 아군 2명이 있어야만 사용이 가능함.


방향은 상하좌우 상관없이 발동 가능하지만 


대신 사용 우선 방향이 있는데 




강공버프는 따로 사용 방향을 지정할수 없고, 


이렇게 X자 배치일 경우 최우선적으로는 우측 방향을 우선함.


후공일 경우에도 



반대로 적용 그런거 없다. 그냥 오른쪽이 최우선이다.



그리고 우측 판정이 못가게 할땐 좌측이 그 다음 판정


위 아래 방향은 판정이 가장 낮다. 


철혈의 사령관으로 강공 버프를 원하는 캐릭에게 주고싶을땐 사용 방향을 주의하자



2번째로는 수비의 진 - 견수


이 견수버프는 플로렌티아의 전략 - 원군처럼 용병들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용병들의 방,마방을 별도로 15%를 올려주는 버프를 걸어주고


추가로 위치이동 면역 버프도 걸어줌.



다만 강력하지만 사용하기 까다로운 강공에 비해 견수는 널널한데 


아군3명이 일직선으로만 있으면 가운데에 해당하는 캐릭에게 사용이 가능함. 


거기다가 사용 사거리도 4라서 생각보다 사용하기가 널널하다.



견수를 발동하면 이렇게 철혈의 사령관을 포함해서 총 4명의 캐릭에게 견수 버프를 줄수 있다.


견수 사용시 철혈의 사령관을 포함하지 않아도 본인에게는 자동적으로 버프가 걸리기때문에


견수 버프를 사용시에는 굳이 철혈의 사령관을 일직선으로 배치하지않아도 된다.


이 견수 버프로 인해서 위치이동을 시키지 못하면 고자가 되는


같이 출시되는 캐릭인 달의 집정관의 카운터 캐릭이기도 함.



5. 철혈의 사령관의 신규 스킬들을 알아보자 



우선 각성기 


일섭명은 아이언 블러드인데.. 한섭명은 어떻게 번역될지는 ㅁ?ㄹ 


1.7배의 강력한 딜을 가하면서 영구적으로 남는 패산 디버프를 남기는데 


패산 디버프는 로젠실이나 복음, 성광의 거울 같은 면역류로 면역이 가능한 디버프임.


다만 면역이 없을때 저 디버프를 탱커가 맞으면 탱커가 살아도 용병 복구가 잘 안되서 탱킹력이 매우 떨어질수밖에 없음.


강공 버프, 견수 버프 둘 중 하나를 달고 있어야 부가적인 옵션이 더 발생하고 


강공버프일때는 선공 + 버프 5개를 지울수있고


견수 버프일때는 각성기 사용후 재이동3칸이 가능하고 아군에게 피감 15%와 플로렌티아의 군대 소집 버프 효과를 줌.


버프를 주는 범위는 주변1바퀴. 사선도 포함이다.



이런식으로 전투후 병사HP회복 30%가 걸린다.


어? 버프 아이콘이 플로렌티아의 군대 소집과는 다른데? 설마 중복 가능한것인가? 



는 아쉽게도 별도로 적용 되지않고, 군대소집이 덮어써버린다. 반대의 경우도 당연히 마찬가지




일섭명은 제너럴 로어 


평범한 1.5배 2쿨 2코 스킬 같지만 


강공 버프일시에는 적 방,마방 30% 무시로 인해 각성기급의 딜량을 보여줄수도 있고


견수 버프일시에는 아군 전체를 회복시키는 1쿨 스킬이 됌.


다만 철혈의 지도자는 진영 특성상(제국, 전략, 전설) PVP 현 메타에서는 초절을 받기 어려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보통 2코스트 스킬에는 광역 강화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PVP에서는 쓰기가 어려운 스킬임. 




일섭명은 피의 의지 


1코스트 이동기이자 지휘 버프 스킬임.


언니인 힐다랑 유사한 지휘 효과를 갖고있음. 


사실상 PVP 1코스트 스킬은 거의 이 스킬로 고정이라고 보면 될거같음.

(PVE에서도 포진 버프를 위한 위치 조정 등을 위해 사용하는게 가능)


스킬 사용은 재행동 3칸이기때문에 강공버프를 사용한 철혈의 사령관이 


한번에 달려올수있는 실질적인 이동력은 8이라고 계산을 해야하고, 심지어 스킬 사거리도 2거리이기때문에 


상대편으로 상대할시 사거리 계산을 고민해야한다.


다만 철혈의 사령관은 기본적으로 보행 이동 뚜벅이라는 특성상 지형을 타는 점은 어쩔수 없다.




6. 철혈의 사령관의 장비 세팅



무기는 신관 보병 둘다 영생자 고정 


방어구는 신관은 천녀, 나선로브 2개를 채용하고, 보병이라면 근갑이나 풍갑 


투구는 신관은 국룰같은 천녀, 혹은 세빛 정도. 보병이라면 티르로 거의 고정


악세는 별귀의 채용률이 매우 높으나 종종 같은 생명력 지력 악세인 차원보옥의 채용도 보임.


마부는 바람의 경우 강공버프에 묻히기때문에 시계의 비율이 매우 높다고 보면 될거같음.




7. 철혈의 사령관 개론을 마치며


철혈의 사령관은 캐릭 자체적으로도 매우 강력한 단일 딜러이며 


죽창메타에 날개를 달아주는 매우 강력한 픽이고


특히 뭔가 바람이 안뜨면 사거리가 1,2칸 아쉬울때가 많은 뚜벅이 암살자들(입실론, 틀그마, 카유라)과도 시너지가 매우 좋은 캐릭임.


상황에 맞춰 강공, 견수 2가지의 유틸을 활용하는것이 가능한 매우 좋은 딜러라고 할수있음.


다만 단점으로는 진영 문제가 매우 큰 캐릭이라는 점인데,


위에도 적었지만 제국, 전략, 전설.. 현 PVP 메타에서는 초절러들이 대부분 메타에서 밀려난 캐릭들이라는 점이 매우 큼. 

그나마 제국 초절을 줄수있는 메타 캐릭은 로젠실 정도지만 로젠실의 밴률이 매우 높다는걸 생각하면.. 철혈의 사령관과 동시 출격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됌.)


그리고 원판인 플로렌티아보다는 매우 튼튼해졌지만, 애초에 딜러 포지션이라는 태생의 한계가 있음....


캐릭 자체는 일반적인 탱힐을 끼는 정석덱보다는 


빠르게 달려와야하는 날빌덱에 상당히 잘 어울리는 편이라고 볼수있는 캐릭이라 볼수있고,


그래도 캐릭 자체는 PVP, PVE 안가리고 성능이 좋고, 예쁜 여캐니깐 PVE유저라도 추천해주고 싶은 캐릭임.



마지막으로 ..... 스토리에서 나이차 최소 20 훨씬 넘게 차이 나는 캐롤리안에게 언니라고 불리는 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이상 철혈의 사령관 개론을 마치면서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