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이 지팡이 휘적휘적 하면서 한손에 바구니들고 구걸하는데 어떤 양복입은 아재가 바구니에 2만원 넣어줌
근데 금방 역에서 서는 타이밍이었는데 교복입은 애들이 갑자기 그 바구니에서 2만원 낚아서 내리면서 도망감.
근데 더 웃긴게 그 맹인이 갑자기 선글라스 휙 제끼더니 이 꼬맹이새끼들이! 거기서! 하면서 쫒아감
당시 지하철 안에 남아있던 사람들 중 내막 알던 사람들 나 포함 몇명 빵터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