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사친구있는데 별로 부럽단생각 안듬

박사과정동안 폐인이 정도가 아니라 사람이 곪더라

문둥병? 말기수준

뭐하는지 자세히 안말해줘서 잘모르는데

돈도 그럭저럭 버는수준임

인싸였는데 성격이 아싸로 변해있더라

본인은 만족하는데 행색은 안좋아보임

고대나온 친구들은 우연인지 몰라도 뭔가 하자가

있음 전반적으로 똑똑한데 하나씩 큰 하자가 있음

뻔한소리지만 살아보니 돈많은게 장땡인듯함

일이 취미고 취미가 직업이 되는게 행복하게 사는 요령임

나는 대학교 좋은데 나오면 일단 지능과 인성보다도

사람의 끈기와 성실도를 높게쳐줌

지능은 낮아도 지식은 많기 때문에 도움되는 경우

많음

단점은 개소리를 논리적으로 싸우려들기 때문에

한바탕 크게 싸우는 경우가 많음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기때문에

이기려드는 경우가 종종있음


살면서 느낀건데 가장 똑똑하고 도움되는 친구는

정신병이 약하게 있는 얘들임

강박증, adhd정도의 약 정신병

자기 정신병 찾아서 스스로 병원 갔다는 자체가

인지능력, 대범함, 부끄러움 없고 자존감이 강한 사람임

자기관리도 철저하고.


다 그렇다고 볼순없지만 경험상 똑똑한애들은

학창시절 때 정신병 하나씩 다 거치더라 경험상

그래서 대학교 좋은데 못가는 아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