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최근 2시즌 두 자리 수는 계속 찍고 그랬는데 간만에 256맛 보니 매콤하긴 하네


진출하신 코스모스님 축하드리고 높은 곳까지 올라가길 바랍니다!


사실 토너는 뭐 언제나 탈락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별 생각은 안 나지만 늘 긴장되고 떨리는 것 같음.


평소에 보이던 것도 시야가 좁아져서 안보이고 그러니 말이야.. 아무튼 긴장되는 나의 토너 여정은 256에서 종료다!



 이번 시즌에 대한 소회로 넘어가서  정말 많은 분들이 랑바를 하고 있는 것 같음. 


뭐 사실 3년된 게임이 활기찬 게 웃긴 거일수도 있겠지만 옛날이 그리워서 옛날 대회 영상 같은 걸


유독 많이 봤던 것 같아.. 


그중에서도 내 정신적 멘토였던 샤를로님이 떠나서 정말 아쉬운 것 같음. 


토너를 못가던 S2~S3부터 해서 정말 내 마음속엔 항상 한섭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옆에서 많이 보고 배웠던 분이 떠나는 게 정말 아쉬웠음..  항상 모든 일 잘 되시고 가능만 하다면 또 복귀해서 했으면 좋겠음!


물론 아직도 랑그는 나한테 갓겜이고 그렇기 때문에 접을 일은 없지만 


다음 시즌은 이런 공허함보단 좋은 일들만 느끼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네...


아무튼 다들 랑바하지 말고 종신하자고!


남은 토너러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