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황혼으로 거의 모든 고대신을 최대한 활용하게 되었으며, 고대신들의 스펙업도 가능해진 터라 공략을 써봄.

잘못된 정보는 태클 환영.


(스탯표)

일단 참고만 하고, 이야기는 아래에서 하겠으며, 이 스탯 분배 형태도 생각보다 엄청 차이가 크기 때문에 PVP를 할 경우 이 부분도 매우 중요함.



1. 토르

[1] 스탯 : 밸런스형

[2] 본체 활용법 : 고대신 중에 단일딜이 가장 강력하며, 고뎀 짤짤이 및 발 자르기를 통한 특유의 유틸성이 있음. 기본적으로는 베른하르트, 토와, 헬레나 및 고뎀 장비를 활용해 고뎀 스택을 쌓은 다음 한 방을 세게 넣는 게 주된 활용법임.

[3] PVE : 맨 처음 얻게 될 고대신이지만 그만큼 활용이 쉽고 직관적이며, 까다로운 챌린지 공략들도 대부분 토르를 쓰는 경우가 많음. 다만 영웅들의 누적딜을 포함할 경우 항상 토르가 가장 높은 건 아니므로 딜찍누를 할 때는 오히려 발두르, 프레이야를 쓰는 경우가 많음. 대신 포인트 쌓기는 가장 쉬운 편이라 신을 여러 번 불러야 할 때는 토르가 좋다.

[4] PVP : 밸런스형 스탯이지만 특화된 부분이 없어 애매함. 그래도 키운 게 이것밖에 없다면 이거라도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 헤임달을 올린 게 아니라면 일단 이걸로 버텨 보자.



2. 프레이야

[1] 스탯 : 1순위 지력 / 2순위 마방

[2] 본체 활용법 : 아군 영웅들의 사거리를 늘려주고, 사거리에 따른 뎀뻥도 줌. 광역기 화력은 무난하나, 고뎀은 깃털을 묻힌 적들에게만 때리니 주의.

[3] PVE : 압도적인 사거리로 적을 찍어눌러야 할 때 가장 쓸 만하나, 뎀증 및 쿨감 등의 더 강력한 화력지원 효과를 가진 발두르 때문에 좀 빛이 바래는 감이 있음 (혹시나 해서 확인해 봤는데 둘 다 지속 턴수도 2턴이더라). 그렇기에 주로 사거리가 정말로 중요한 상황에서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이사항으로는 금토 협전의 하피의 면역을 뚫고 죽일 수 있다.

[4] PVP : 지력이 높아 마딜러 위주 조합에서 쓰기 좋아 보이지만 함정이다. 방체가 바닥이라 생존력이 정말 끔찍하게 낮아진다. 마방이 높다고는 하나 체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효과가 반감되고, 방체 양면으로 페널티를 세게 받다 보니 마딜러들은 물론 마딜러들과 발을 맞춰야 하는 탱커들의 생존력도 낮아지기에, 마딜러 위주의 조합이라면 생존력의 하자가 없는 발두르를 쓰는 게 낫다.



3. 헤임달

[1] 스탯 : 1순위 방어 / 2순위 체력

[2] 본체 활용법 : 아군에게 실드를 부여하면서 디버프를 제거하고, 적들을 약화시키며, 아군 영웅 하나의 단일딜 화력을 최대 +600% 뻥튀기해 준다. 본체 화력은 전 고대신들 중에 최약체다.

[3] PVE : 효과가 너무 방어적이고, 단일딜 약팔이를 할 게 아니라면 누적딜에서 발두르에 비할 바가 아니기에 별로 쓰지 않으며, 황혼에서도 쩌리인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헤임달이 하는 일 대부분은 다른 힐러들, 특히 로젠실이 훨씬 더 잘 한다. 딜러를 정말 극소수밖에 쓸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PVE에서 쓸 일은 거의 없다.

[4] PVP : 오딘의 성장이 안 된 현 시점에서는 압도적인 1티어고, 오딘의 성장이 완료되어도 투탑이다. 방체는 물딜러, 마딜러, 탱커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유효한 스탯이며, 마방이 낮은 건 체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특정 캐릭터 (발가스, 그레니어 등)들의 경우 방어력이 화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소위 '눕덱'에 최적화된 스펙이긴 하고, 눕덱이 메이저한 것은 아니니만큼 오딘을 쓰는 경우가 더 많긴 하지만 다른 고대신들과는 달리 오딘과 정면으로 맞설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기에 눕덱 및 방어력 계수를 받는 캐릭터들을 많이 활용한다면 1순위로 쓸 만 하다. 단, 예외적으로 기술 기반의 캐릭터 (오메가 등)를 활용할 경우, 헤임달의 기술 보정이 최악이다 보니 엿을 먹을 수 있다....만, 헤임달을 PVP에서 쓰는 사람들이라면 기술 기반의 캐릭터라 해 봐야 로스탐 정도밖에 안 쓸 테니 큰 의미는 없다.



4. 발두르

[1] 스탯 : 1순위 지력 / 2순위 방어

[2] 본체 활용법 : 아군에게 쿨감을 걸어 주고, 쿨이 긴 스킬을 사용할 때 높은 증뎀을 주며, 본체 화력도 적당히 강함.

[3] PVE : 직관적으로 쓰기 좋은 게 토르라면 빡세게 지속딜을 넣는 데 쓰기에는 발두르만한 게 없다. 증뎀 계수도 매우 높고, 쿨감을 통해 주요 스킬들의 쿨도 채워 주고, 본체 화력도 준수한 데다 단일딜+광역딜 조합이라 범용성이 높다. 대부분의 고대신 중에 영웅 포함 딜량 총합은 가장 높은 경우가 많다. 공격기의 스킬 쿨을 긴 걸로 맞춰줄 필요는 있으나, 오딘에 비해서는 조건 충족이 훨씬 쉬우며, 스킬 자체에 쿨감이 있거나 시계가 터진다면 활용이 훨씬 편해진다.

[4] PVP : 프레이야와 지력은 비슷하고 맷집은 훨씬 양호하므로 마딜러 위주의 조합에서 쓸 만 하기에 사실상 프레이야의 상위 호환에 가깝다. 다만 메타 자체가 마딜보다는 물딜 위주라 메이저하지는 않다.



5. 오딘 (한섭 출시되었으나 아직 풀업 불가)

[1] 스탯 : 1순위 공격 / 2순위 기술

[2] 본체 활용법 : 아군에게 상시 증뎀 (30%)을 부여하고, 1회 한정으로 이동거리에 따른 높은 증뎀을 부여하며, 본체 단일/광역 화력이 강력함. 소환 시 넓은 범위의 아군을 자기 위치로 이동시킨다.

[3] PVE : 고기동 딜러 (이속 8 이상)가 많다면 발두르에 버금가는 화력을 낼 수 있으나, 고난이도 챌린지의 경우 장판 및 디버프 때문에 마음대로 이동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 100% 성능을 내기 어렵다. 게다가 포인트를 쌓는 것도 3칸 이상 이동이 조건이라, 황혼 1-1처럼 이동이 크게 제한되는 경우 2차 소환이 어렵다. 대신 본체 화력이 무식하게 강하므로 오딘의 화력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좋다. 선행 서버 사람들 말로는 화력이 워낙 좋아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쓸 수 있다고 하며, 높은 공스탯이 영웅들의 화력 증강에도 도움을 준다. 어느 정도까지 키워야 되는 지는 모르겠으나 월화 협전의 기자로프팸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

[4] PVP : 압도적인 물공과 기술 덕분에 탱힐 비중이 낮은 물딜러 위주의 조합에서는 거의 고정이라고 봐도 된다. 물딜로 헤임달을 맞상대할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고, 로스탐처럼 기술 하나에 울고웃고 하는 캐릭터를 활용할 때도 오딘만한 게 없다. 파란뽕알이 충분히 쌓였다면 오딘을 키워서 쓰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딘은 이제 나온 지 1주일이 채 되지 않았으며 (그나마도 이게 딴 서버보다는 빨리 나온 것), 이번 주 주말에 서밋이 시작되어도 풀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금은 스탯을 다 땡겨올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현 시점에서는 헤임달이 더더욱 강력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6. 프리그 (한섭 미출시)

[1] 스탯 : 1순위 마방 / 2순위 체력

[2] 본체 활용법 : 정보 없음.

[3] PVE : 정보 없음.

[4] PVP : 마딜 상대로의 생존력은 압도적으로 높긴 한데...... 풀업 기준 방어력이 +8로 프레이야보다 더 낮다. 물딜 메타에서 이런 걸 썼다가는 온갖 물딜에 다 맞아 죽는다. 심지어 공지도 최약체 수준. 보젤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긴 하나, 나머지에게 너무 페널티가 가혹하다.



7. 티르 (한섭 미출시)

[1] 스탯 : 1순위 공격 / 2순위 체력

[2] 본체 활용법 : 정보 없음.

[3] PVE : 정보 없음.

[4] PVP : 오딘보다 공체가 더 높으므로, 만렙 찍었다는 가정 하에는 오딘의 역할을 넘겨받는다고 보면 된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태클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