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북유럽신화 주신이자 마술, 지혜, 광기, 전쟁, 승리, 죽음, 생명, 계약, 바람, 폭풍의 신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기자신에게 자신을 공양해 새로운 마술을 창조함

라그나로크라는 절망적 미래에 경기들린 나머지 여성 성행위적 마술까지 익힘

결국 라그나로크때 펜릴에게 냠냠당함

후긴&무닌의 주인이기도 하다.





토르

천둥 번개의 신

요르문간드와의 일기토에서 요르문간드의 목을 따버리지만,

그 맹독에 중독되어 같이 사망





헤임달

빛과 예지의 신이자 아스가르드의 수문장이다

스킬로도 구현된 그 뿔피리의 이름은 갈라르호른

라그나로크때 로키와의 일전에서 박치기로 같이 죽었다.





프레이야

오딘과 같은 죽음의 신이자 미, 풍요, "성적인" 사랑, 그리고 대지모신.

북구신화 공식 걸레.

그녀의 자랑인 브리싱가멘조차 몸팔아서 만든 아티펙트다.

라그나로크때 죽지 않고 생존했다





발두르

다음 세상의 주신으로 태어난 신.

완벽 그 자체라고 풀이되고, 단 한가지를 제외한 완전한 불멸.

그리고 그 단 한가지인 겨우살이(미스틸테인)에 찔려서 사망.

단순한 겨우살이가 아닌, 겨우살이를 묶어만든 창에 찔려 죽었다.

그리고 이 신의 죽음이 라그나로크의 시작이며

모든것을 아작낸 라그나로크의 끝은 이 신의 부활이다.





프리그

오딘의 아내이자 대지, 가정, 결혼, 출산의 신. 그리고 신들의 여왕.

오딘의 옥좌는 그 누구도 앉을 수 없지만, 오직 프리그에게만 허락되어 있으며

프리그는 그 옥좌에 앉아 세상을 둘러보는 것을 즐긴다.

그 미치광이 오딘이 유일하게 쩔쩔매는 신이자, 

오딘이 그 많은 사생아를 데리고와도 쿨하게 넘어가준 대단한 조강지처.

라그나로크때 생존한다.





티르

검과 전쟁, 법과 정의, 결투와 용기의 신

사실 북구신화는 동게르만, 서게르만, 북게르만 따라 주신이 원래 달랐는데

북게르만은 토르, 서게르만은 오딘, 동게르만은 티르가 주신이었다.

이후 신화들을 정립하면서 오딘이 주신이 된 것.

참고로 펜리르에게 손을 먹혀버린 불쌍한 신이 바로 티르이다.

라그나로크땐 지옥의 파수견 가름과 동귀어진한다.





로키

사기, 기만, 장난의 신. "트릭스터"

자기가 사고치고 자기가 수습하는 타입.

북구신화의 사건들 절대다수가 로키가 일으켰거나, 관여되어 있다.

라그나로크의 시작도 결국은 로키가 한 것이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헤임달과 박치기크로스카운터로 공멸한다.

기존 태고의 부름 레이드보스 중 셋과 연관이 있다.

펜리르와 요르문간드는 모두가 알다시피 로키의 자식이며

슬레이프니르 또한 로키의 자식인데

슬레이프니르는 로키가 암말로 변신해 직접 말좆에 박힌 다음 낳았다.





번외로 드래곤 니드호그는 

저승세계인 니플헤임에서

진짜 지옥에 해당하는 나스트론드 라는 곳에 거처하고 있으며

여기에 떨어지는 악인들을 씹어먹고 살고 있는 괴수이다.

라그나로크 예언의 마지막 등장존재이며

니드호그가 시체를 등에 지고 땅에 내려앉는다는 구절로 예언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