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랑그릿사1~5편 까지의 보젤과 제시카는 다 동일인물이다.


보젤의 경우 전대 보젤들도 있긴 하지만

시리즈 주요 악역이었던 보젤은 주구장창 18대 파울 보젤이었고,

랑모의 감비노도 파울 보젤일 가능성이 높다.

(아군캐 보젤은 파울 보젤이 아니라 가장 인상이 강한 파울 보젤을 기초로 역대 보젤들이 다 섞인 성검의 기억이다)


보젤과 제시카 둘다 각 신의 심복으로 각자 세력의 최고지휘관이라는 공통점이 있음에도

둘의 차이는 꽤나 크다.


일단 보젤은 안 늙는다. 몇천년전 랑그릿사3 시대부터 지금 랑모시절까지 계속 안 늙었다.

그래서 마력도 항상 짱짱한 전성기 기준이고 환생술 같은 거 쓸 필요도 없다.

심지어 죽으면 그냥 카오스가 부활시켜 준다.


반면에 제시카는 어떤가?

늙을수록 마력이 감소한다는 황당한 랑그릿사 시리즈 설정 때문에

늙어서 마력이 바닥을 칠 때마다 환생술을 사용해 다시 젊은 육체로 돌아오는 작업을 반복해야 했다.

그것도 무려 수천년동안...

심지어 제시카의 경우 죽으면 루시리스가 되살려주는지 여부도 알 수 없다.

리인카 세계관 로시카는 죽었을 확률이 높은데 아직까지 등장도 안 하는걸 보면 

루시리스는 부활시켜 줄 생각이 없거나 능력 자체가 없는 것 같다.


각자의 최고 심복만 비교해봐도 카오스님과 루시리스 쌍뇬의 능력차이가 뻔히 보이지 않는가?


루시리스 이뇬은 하는 것도 없이 역대 주인공들 버스 타며 자기 정권을 유지하는 적폐 무능 여신에 지나지 않는다.

랑그릿사 세계관의 진정한 발전은 오직 카오스님만이 이룩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