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하거나 시간 끌었으면 콘으로 미안 박거나 턴 끝나고 글로 정중하게 도게자 박거나 둘중 하나 하는데

오늘 부계 협전에서 1인분 가능한 조합으로 갔다가 왼쪽 보병 두마리 중 쫄을 못잡음.. (조합이 아니라 그냥 좀 공/지 쎈거 가져갔음..; 근데 쫄 못잡을줄은 몰랐네...)


로자 가져간게 있고 로자 각성기 쓰면 엘윈 못잡아도 담턴에 잡음 되니까

편하게 로자 칼을 박았는데 주변 2바퀴 내에 적이 없어서 제자리에서 멈추는 웃기는 상황이 되어서..

'하... ㅅㅂ;;' 속마음으로 미안 콘 박았더니


1피가 뭐라함 (여기까진 이해함..)

근데 이틀전에도 본인이랑 협전하다가 비슷한 꼴을 봤다길래..


존나 곰곰히 생각해봤음.. 레알..

내가 협전은 본계랑 달리다가 최근부터 혼자하기 심심해서 공방 다니기 시작했는데

가끔 실수를 한적은 있어도 1인분은 가까스로 채웠다고 생각은함... (특정 부계만)


솔직히 존나 궁금한데.. 내가 기억이 안나는거 상황까지 꼬치꼬치 물어보기도 뭣해서.. 협전중에 글 썼다 지웠다가 몇번 반복하다가 말았음..

이틀전이라길래 수목 협전에서 실수했던거였나.. 싶었는데 요일을 다시 계산해보니 금토 협전임..


내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1. 월화/금토는 공방에서 욕먹을 만큼 실수한 적이 없던거 같음.

2. 금요일은 술 먹는다고 협전 못했던거 같음.. 토요일은 어제니까 기억함.. 자다가 못함.


흑백을 가리고 싶지만 그냥 랑챈에 글 싸지르고 끝냄...

부계 캐릭명이 사가타 긴토키라 잘못 볼일은 없을 것 같다는게 마음에 걸리더라..

상대방 닉넴은 기억 안남.. 협전하면서 나한테 뭐라 한 분들도 이번주에는 없었음..


수목에 남의 토르 소환하고 망치를 에마링크 쪽에 썼다가 에마 빼고 다 뒤져서 배수의 진 활성화 됐길래

그건 바로 글로 도게자 박았는데.. 첨엔 그건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