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글을써봄...


기본전제

1.SSR 영웅의 등장확률은 2%이다.

2.2%확률은 독립적으로 일어나며, 보정을 하지 않는다.( 확률 보정이라 함은 서버전체의 SSR확률을 2%로 맞추기 위해 50뽑 이하로 SSR을 뽑은 사람이 등장하면 확률을 조금 낮추고 , 50뽑초과로 SSR을 뽑은 사람이 등장하면 확률을 조금 높히는 식으로 서버 전체에서 시행된 뽑기수와 SSR영웅의 등장횟루를 50:1로 보정하는 시스템)


확률


 동전을 던졌을때 앞면이 500번 연속으로 나왔다 하더라도 다음엔 무조건 뒷면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고, 앞면이 500번나왔다고 해서 다음번에 뒷면이 나올확률이 2분의1이 아닌것이 아닌 것처럼 이미 일어난 사건이 다음 사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독립적이다 라고 함.


 또한 랑그릿사의 뽑기시스템은 기댓값에 반드시 수렴하는 확률이 아님. 예를들어 64명이 가위바위보 토너먼트를 한다고 치면

64분의 1의 확률로 우승자가 반드시 한명 나오고, 32분의 1의 확률로 결승진출자가 2명 나오는 것 처럼 기댓값과 일치하는 시행이 아님.


 따라서 이러한 전제가 뒷받침 되었을때에 SSR영웅의 등장확률은 2% 고정수치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음. 단 99번의 시행동안 SSR영웅이 나오지 않았다면 100번째 영웅은 100%확률로 SSR 영웅이 등장하는 천장 시스템이 있는데 천장시스템의 확률을 앞선 사건에 분배하려다 보니 2%가 아닌 확률로 착각 할 수 있는데 앞사건이 뒷사건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뒷사건은 앞사건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음.

즉 천장확률100%를 천장이 일어나기까지의 뽑기확률2%에 분배할 근거가 없다는 것임.


확률은 일반적으론 2% 천장시 100%로 보는 것이 맞음. 확률을 분배해선 안됨.


기댓값


 보통 직접적으로 확률을 계산 할 수 없을 때, 시행이 충분히 많다면 , 사건이 일어난 횟수 / 시행을 반복한 횟수 가 근사적으로 사건이 일아날 확률과 일치 한다고 봄.


 하지만 이 때 2%라는 확률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장을 고려한 시행을 반복한뒤 근사적으로 얻은 확률을 실제 확률로 대체하는 행위는

가위바위보를 10000만판했더니 승률이 51%나왔으니 가위바위보의 승률은 51%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모순이 발생함.

즉 천장시스템은 기댓값에도 영향을 주지 않음


천장의 의의


 천장은 확률을 높히거나, 기댓값을 높히려는 것이 아님. 아까 예시로 들었던 가위바위보 토너먼트와는 다르게 정말 운이 없는 사람들은 1000뽑을 해도 하나도 못먹을 가능성이 있으며, 운이 좋은 사람들은 10뽑에 10개를 뽑을 가능성이 존재함. 2%에 당첨됐다고 확률이 낮아지는 것도 아니고 2%에 당첨되지 않았다고 확률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정말 운빨 ㅈ망겜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있고, 정말 운이 없다면 아무리 돈을 들이부어도 하나도 못 먹을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을 구제하고자 나온 시스템일뿐 확률과 기댓값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결론임.


이과여중생이라 가독성 많이 떨어지는 점 정말 미안함

반박시 님들말이 다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