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뉴비들 질문에 댓글만 달다가 비슷한 내용이 많길래 새로 글 써봄.


티아리스 + 이거저거 정도는 있을거라 생각하고 쓰는 글


티아리스나 쉐리가 없는 복커라면 걔들이 0순위라고 생각해도 된다.

(아무리 그래도 무조건 뽑지말고 물어보자)



부동의 1순위



탄생의 빛 / 루크레치아


탄생의 빛 - 주로 뉴비들이 선택하는 빛덱의 핵심 딜러로 성급을 좀 타긴하지만 텔레포트까지 있는 유틸성으로 게임을 편하게 만들어 줌.


루크레치아 - 탄생의빛과 다르게 성급을 크게 타지 않고 사거리 +2가 기본, 인형으로 인한 유틸성 장착 등의 장점이 있음. 빛덱으로 시작한 유저들에겐 진영이 달라서 약간 불편한 점은 있지만, 강화나 초절 없다고 못쓸 캐릭도 아님.


2순위


힐다


(레딘 없이 탄생의빛 루크레치아 시작이라면) 2순위. 레딘 자체를 거르고 루크레치아 탄생의빛으로 시작하는 뉴비가 많아져서 루크레치아 탄생의 빛 양쪽에 초절강화를 줄 수 있고 레딘보다 훨씬 딴딴함. 유대만 잘 해결하면 탄탄대로임.


(레딘이 있다면) 3순위. 슬슬 레딘 외의 탱커가 필요한 시점에서 선택하게 되는 두 탱커 중 하나(나머지 한명은 크리스티아네). 리인카 초절에 이동불가 오라가 달려있고 스스로 폼변신(창이나 기병)이 가능하기 때문에 pve 기준 탱으로써의 성능은 굉장히 좋은 편. 단점은 유대가 둘이라 플로렌, 베르너 두명을 먹어야한다는 점.


3순위


로젠실 / 환생 제시카 / 오토크라토


로젠실 - 티아리스와는 다른 편안함을 제공함. 티아리스에 비해 힐량은 거의 절반 이하 수준이지만 광역에도 반응하는 반응형 힐 + 디버프 방지가 주역할. 당장 메인에서 쓰진 않더라도 슬슬 캐릭풀이 넓어지고 어려운 컨텐츠들이 나오는 시점(레이드 같은)에서부터 큰 역할을 하게 됨. 제국 초절도 들고 있으므로 루크를 당장 쓰고 싶은 유저라면 루크레치아한테 초절도 넣어줄 수 있다.


환생 제시카 - (탄생의빛을 뽑았다면) 3순위. 탄생의빛 공유대. 캐릭 본체도 사거리+3이기 때문에 조금 키워두면 몇몇 컨텐츠에서 날먹급 활약이 가능함. 


오토크라토 4세 - (루크레치아를 뽑았다면) 3순위. 루크레치아 공유대라는 거 외에 투자가치 없음.


4순위

  


크리스티아네 / 로자리아


크리스티아네 - 힐다가 아니라면 선택하게 될 탱커. 힐다에 비해 성급을 많이 타고 예열이 필요한데다, 각성기가 70렙에 있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루나 같은 보조 초절러가 필요함. 대신 공유대가 필요 없으므로 방유대인 츠바메만 챙기면 되고, 꽃잎을 다 뗄 경우 선제반격으로 공격 오는 상대를 먼저 갈아버릴 수 있음. 그리고 공주 초절러.


로자리아 - 스킬로 검을 소환하는데, 검 주위에 있을 시 올스텟 +10프로, 아군이 칼 근처에서 상대를 공격했을시 때린만큼 피를 채울 수 있음. 성급도 올리면 딜량도 꽤나 쏠쏠하고 진영도 좋음. 다만 유대 챙기가 굉장히 까다로움.(마이야, 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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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로는 위에 있는 캐릭들 or 보유한 주력 캐릭들의 유대나 애정캐를 선택해서 뽑아서 쓰면 됨.


이 글은 어디까지나 소원소환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제시하는 것뿐이고,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글을 남겨서 물어보는 것을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