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보고 나옴.


범죄도시 1,2는 둘 다 명작이라고 생각함. 


범죄도시 3는 좋게 보면 수작, 냉정하게  평작.


액션신은 묵직함에서 다이나믹함으로 변화를


줬는데 , 이런 변화는 별 문제는 없다 보는데 


카메라를 너무 흔들어대서 산만하고  눈에 잘 안 들어옴.


야간씬이 많고 조명이 너무 어둡다.


메인 빌런을 둘을 넣다 보니 무게가 양분되서


둘 다 가벼워짐. 배우의 문제가 아니고 설정 자체부


터 문제임. 이준혁보다는 아오키 무네타카 쪽이 


나은 것 같고 3는 아오키만 나오고 4에서 이준혁


나왔으면 좋았을 듯.


마동석한테 비중이 몰리다보니 1편에서 보여줬던


조연의 매력과 장첸이 가졌던 무게감이 완전히 없어


지고 2편이 강해상 메인 빌런으로 멱살 캐리했던


맛도 없음.


짧은 분량에 주연을 셋이나 우겨 넣은 건 실패.


10분에 한번씩 빵빵 터진다는데 4번 웃음.


쿠니무라 준 외에는 연기가 별로 안 들어옴.


1편은 조연들이 출세하는 작품이었는데


변화를 주면서 후퇴하는 것 같음.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커뮤에 바이럴 뿌리는 것 같음.


볼 게 없어서 이게 1000만 되는 일은 없으면 함.


4부터는 명백히 하락세 탈 것 같다


웬지 한국영화 쇠락의 결정타가 될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