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됐는데 동네산 갔다가 하산하는 중에 


목줄 안한 개 데리고 가는 아줌마랑 마주침.

 

개가 짖으면서 달려듬. 발차기 날렸으나 피함.


아줌마가 미안해요. 죄송해요. 함.


몇일 전에 동네 산책하는데 아줌마 옆에 쪼꼬만한 개새끼가 짖으면서 달려듬.


싸커킥 날리려고 달려드는 차에 아줌마가 어머 


왜 이러세요. 하면서 개 끌어안고  바로 죄송합니다. 로 말바꿈.


두번째는 빡쳐서 아줌마한테 미친 개새끼는 입마개 하고 당기라고 소리질름.


20대 때 키우던 토끼가 동네 떠돌이개한테 물려죽은 적이 있었는데 그 장면 목격하고 옆에 각목 들고 개한테 싸커킥 먹인다음. 각목으로 패줬음. 지금 생각하면 각목으로 패 죽였어야 되는데 경황이 없어서 패다가 맘. 나이가 들면 들수록 리트리버같은 애들 빼면 개가 점점 싫어짐. 짖으면서 달려드는 개 있으면 무조건 발차기부터 나가게 되더라.


니들은 갑자기 개가 짖으면서 달려들면 어케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