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편의점 알바가 불친절의 대명사였는데 


요즘엔 어린 알바애들은 오히려 친절하고 30후반쯤 되는 남사장이 대체로 졸라 불친절한 매장이 많더라  


방금 담배 사러 다녀왔는데 


사장으로 보이는 아재한테 담배 이름 말하니까 야려보면서 개띠꺼운 말투로 이거요? 이러길래 


예라고 대답하니까 시불년이 포스기 찍고 카운터에 담배 던져서 주네 


현금이었으면 나도 같이 돈 던졌을텐데 삼성페이라서 던지지도 못하고 ㅅㅂ 


사장 면상 첨보는 걸 보니 아마 알바가 빵꾸내서 자기가 매장 보느라 기분 안좋은가본데 그걸 왜 손님한테 티를 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