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된 중소기업 모니터 쓰고있었거든요


근데 어제 새벽에 틸팅하다가 분명 끝에잡고 했는데도

힌지가 뻑뻑해서그런지 잡은부분쪽에 검은 멍 생기더니

결국 점점 퍼져서 사망..


안그래도 속상한데

게임에서 자주만나는사람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는 모니터4대 쓴다더니

엄마한테 말했더니 걍 그상태로 쓰면 안되느니


위로는 못해줄망정 공감능력 개나줘버린 대답으로 

기분만 더 안좋아졌다가

한 반나절후에


엄마가 10만원 보태줄테니 새거 사라고해서

20만원짜리 중소기업 새거 vs 30만원짜리 대기업 중고

중에 대기업제품 사서 해결하긴 했거든요


그 LG게이밍모니턴가

근데 정말 화질이랑 화면부드러운건 비교도 안되게 좋긴한데, 분명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뭔가 지금 상황에서 좋은점은 안보이고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했다. 

스탠드가 두꺼워서 모니터가 툭 튀어나온다.

같은 단점만 보이고 그냥 속상해하다 주말이 끝난기분?


음.. 감정이 오락가락 하구만유

호르몬부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