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랑 어디 경기였는진 잘 기억안난다만


조금만 좇같이 해도 관중석에서 막 씨발새끼 병신새끼 개새끼 등등


온갖 창의적인 욕이 다 튀어나오면서


공이 아닌 뭔가가 막 관중석쪽에서 발사되고 그랫읆


그당시 응애엿던 나는 아버지가 사주신 간식 처먹느라 정신이 없엇는데


아버지도 당시 술이 좀 되셧는지 쌍욕하시면서 뭔가를 집어던지고 계시더라


그날 야구 다보고 택시타고 집에 가는데 택시기사님이랑 아버지랑 같은 구단 팬이셔서 


집에 가는 내내 씹새끼들 다 조져버려야한다고 대화하시던게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