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해서 허벅지 건드려서 열받게 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에 식은땀 나는데 그래도 핸드폰은 가져가야 하니깐 장화 허벅지로 손을 뻗는데 천아가

"등신이 진짜 하네? 기분나빠~" 하면서 다리 걸어서 자빠트려줬음 좋겠다

자빠져 있는 나한테 장화가 담배 한모금 빨고 침 한번 뱉어줬으면 좋겠다

그 와중에 발기가 되가지고 어떻게든 가리려고 하니깐 천아가 내 손 발로 차서 나 발기한거 봤으면 좋겠다

그거 보고 장화가 내 쥬지 밟아서 두세번 비벼줬으면 좋겠다

담배 다 핀 장화가 벽에다 비벼끈 꽁초랑 핸드폰 나한테 던지고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