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녕하세요. 저는 기둥보호기 입니다......사령관의 꼬....."


"꼬추"

"꼬추를....읏....온몸 바쳐.....지켜드리....으히잏....."


벌써 3번째다. 사령관실을 나와 복도를 나온지 약 10여분 지났을 뿐인데, 메이는 벌써 3번이나 가버린 것이다.

"어허, 기둥보호기가 그래서야 되겠어?? 정신 차려야지??"


침까지 줄줄 흘리며 살짝 넋이 나간 메이의 뺨을 툭툭 치며 사령관이 말했다.

"그치만"

"그치만???왕복 10회 실시"


"그치만!!"

"20회"


사령관의 말에 메이는 벌벌 딸며 사령관의 목에 팔을 감은 채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흐윽..."

"신음내지 않습니다"


축축하게 불어터진 메이의 음부와 사령관의 남근이 질척한 마찰을 일으키며 야한 소리를 냈다.


"하나에 사령관은 둘에 인간님이다. 복창합니다. 하나"


"사령관은 읏"

"둘"

"인간님이다하아앗"

"하나"

"싸령관은!!"

"둘'!!"

"인간님꺄하아악 학"


4번째, 사령관이 말한 20번의 왕복도 마치지 못하고 5번만에 메이는 또다시 가버렸다.


"기둥보호기 훈련병, 가버린다고 열외 되지않습니다. 남은 횟수 마저 갑니다. 하나!"


"쓰릉근흐은"


"둘"

"은근늠으드!!!"


절정과 분노 섞인 괴상한 목소리로 메이는 악에 받쳐 허리를 흔들어댔다.

메이가 이런 취급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으로부터 3일전으로 거슬러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