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리콘 선생님

평소에는 단정하고 수업도 잘 가르쳐주시는 수학쌤

다소 깐깐하고 엄격한 구석도 있지만 학생들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자상한 담임선생님
하지만 시험기간만 되면 시험문제 제출+말 안 듣는 학생들 콤보로 쌓인 스트레스때문인지 교실에서 퇴근하실 때 까지 따먹는다.

때문에 우리 반에는 시험기간만 되면 쓰레기통의 휴지를 비워도 비워도 하루만에 가득 차버린다는 괴담 아닌 괴담이 존재한다.


학교 대표 불량일진 장화 & 천아

점심시간만 되면 매점에서 빵 사오라고 셔틀을 시킨다

주로 불리는 장소는 옥상

어디서 났는지 옥상문 복사키를 만들어 옥상에 나를 자기네들과 같이 감금시킨다

그리고 사온 빵을 먹으면 다음은 후식이라며 날 따먹는다

참고로 옥상키는 항상 운동장 바닥으로 던져버리는데 그럴 때마다 풍기위원인 바르그 선배가 문을 열어준다

처음에는 한소리 하셨는데 호기심에 한 번 하신 뒤로는 장화&천아 콤비에게 따먹힌 후에 2차로 바르그 선배한테 따먹힌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는 점심시간만 되면 여학생들의 교성이 울려퍼진다는 괴담 아닌 괴담이 존재한다.


학교 대표 표범 갸루 보련 & 카멜

무서운 일진은 아닌 좀 노는 부류의 일진들로 단정치 못하다는 것만 빼면 노래방과 꾸미기,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들

게다가 보련은 이미 미용사 자격증까지 있는 어엿한 헤어디자이너다

원래는 접점이 없었는데 장화 & 천아 콤비랑 자주 붙어다니다보니 나에 대해 듣게된 모양이다

공짜로 헤어시술 해준다면서 불려간 미용실에서 두 사람에게 따먹혔다

그 뒤로는 가끔 주말에 불려나가 노래방, 게임방, 영화관에서 가방 셔틀을 하면서 장소 불문하고 어디서든 따먹힌다

취미는 복종 자세로 사진 찍히기

물론 자세만 그렇지 오히려 내가 부려먹히고 있다



오르카 학교짱 칸 선배

도도한 인상과 별개로 귀여운 걸 좋아하지만

불량 양아치 장화 & 천아 콤비도 괜히 일부러 건드리지 않는 명실공히 학교최강

그리고 퀵 카멜의 언니다

퀵 카멜의 집에 불려간 날 언니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너무나도 다른 자매들의 인상 차이에 깜짝 놀랐다

카멜이 요새 나랑 같이 다니는 날이 많아졌다보니 나에게 호기심이 생긴 모양

그리고 결국 카멜이 음료를 쏟아 샤워를 하는 사이에 따먹혔다

직후 연신 내게 고개를 조아리며 사과하셨지만 따먹히는 동안 벗어날 수 없는 압도적인 힘때문에 앞으로도 이 누님에게 반항할 생각은 1도 들지 않을 것 같다

그 뒤로는 가끔 내가 혼자 있는 시간을 노려 학교 안팎으로 따먹힌다


학교 최고 거유이신 레아 보건선생님

레아 선생님은 원래 유명 대학의 교수셨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항상 미소짓는 나긋나긋한 선생님으로 스카라비아가 잠이 많아 보건위원장이 되면 보건실에서 당당하게 잘 수 있다는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보건위원장에 신청했다는 사실에도 혼 한번 내지 않으시고 받아들이시는 인자하신 선생님

감기때문에 보건실에서 잠들었을 때 따먹혔다

그 뒤로 가끔 수업에서 내가 아프다는 위조문서를 만들어 수업을 강제로 면제시키거나 시킬 거 있다고 부르면서 따먹는다.

한 번은 레아 선생님에게 이런 관계가 되면 안 된다고 한 마디 했다가 레프리콘 선생님과의 관계를 알고있다며 험악한 분위기를 잡으시더니 천둥을 동반하는 태풍이 찾아와 집에도 못 가고 밤새도록 따먹힌 적이 있어 반항은 생각도 못 하고있다

참고로 태풍이 몰아친 날 레프리콘 선생님에게도 들켜 가끔씩 집에도 못 가고 밤새도록 학교에 갇힌 적도 많다


레아 선생님 조교 겸 보건위원회 회장이자 학교 제일의 잠꾸러기인 스카라비아

보건위원장이 되면 당당하게 보건실에서 잘 수 있다는 이유로 보건위원장이 된 오르카교 최고의 4차원 소녀

레아 선생님이 없을 때는 스카라비아가 대신 학생들을 진료하고 약을 처방해준다

귀차니즘과 숙면으로 똘똘 뭉친 학생이지만 자기 할 일 만큼은 똑바로 한다

레아 선생님이 없을 때 약 처방받으러 왔다가 수면제를 처방받고 따먹혔다

그 뒤로는 선생님 뒤에서 몰래 콘돔을 물고 유혹중

성격과는 달리 과격한 플레이를 좋아하는지 침대 밑에는 온갖 성인 기구들이 한가득이다

본인 말로는 보련에게서 받은 것도 많다고...






라는 설정이 떠오르길래 한 번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