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스호른과 사령관의 개인 면담 날,

하지만 역시나 나스호른은 면담 시간에 늦는데...

"늦을거라곤 생각 했는데...언제 오지?

흠...나스호른 정보 서류가..."


-위잉


"하아...황금같은 주말에 꿀잠을 방해하다뇨...

사령관님 그런 상관이셨습니까?" 

"아, 왔어? 여기 앉아

그리고 그게 늦은 사람 입에서 나올 말이냐!"

"에이~다 장난아니겠습니까? 자! 피곤하니까 

후딱 끝내죠~"

"좋아 그럼 바로 진행할게, 일단...오르카에서 생활은 어때?"

"당연히 최고아니겠습니까? 

일잘하는 부관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편함다~"

"펜서 좀 그만 굴려..."

"펜서를 안굴리면 우리 부대 망할걸요?

차라리 하극상이나 일으켰음 좋을텐데 말임다~"


이 후에도 개인 면담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대표적으로 사령관의 질문은

나스호른이 어쩌다 델타 밑으로 들어갔는지,

델타 밑에선 어떤 업무을 했고 

그 업무의 목적은 무엇이었는지 등등...

그렇게 면담이 거의 끝날 때 였다


"오케이! 그럼 오르카에 적응도 끝마쳤고

부대 분위기도 좋고...문제 없어!

수고했어,면담은 여기까지야"

"후아...드디어 끝난겁니까...?

사령관님 보기보다 말 많으심다..."

"그럼 당연하지 내가 몇 명이나 이 말 하나로 

오르카에 합류시켰는데 말야"

"뮈...그래 보입니다...근데 사령관님? 

말로만 합류 시킨게 아니신것 같습니다?"

"응? 그게 무슨 말이야?"


나스호른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천천히

사령관에게 다가섰다.


"음...펜서한테 사령관님이...

절륜하다고 들었는걸요?"


그리고 나스호른은 사령관의 무릎에 올라타

사령관과 눈을 마주치고 있었다.


"그럼 확인시켜줄까?

절륜한지 아닌지?"

"후후...이러면 되겠슴까?"


나스호른은 자신의 탱크탑을 벗어 던졌다


"오늘 늦은거 까지 각오 할줄알아?"

"하핫! 그거 좋은데요?"


사령관의 나스호른의 브라를 들어 올리고

나스호른의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흐읏...하...어디 맘껏 혼내보십...흐앗..."

"대장~면담 끝나셨슴ㄲ..."

"어...어? 대...대장? 지금 뭐하는..."


사령관은 블러디 펜서가 들어와서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스호른의 가슴을 혀로 애무했다.


"하아...펜서...왔...흐읏! 하아...보다시피...

면담이...흐긋...!"

"어...그...그럼 이따가 모시러 오겠슴다..."


사령관은 얼굴이 

새빨게진 블러디 펜서를 불러 새웠다.


"펜서? 설마 이렇게 갈꺼야?"

"...제가 뭘 어떻게 하면...됨까?"

"그건...니가 제일 잘 알것 같은데?"


블러디 펜서는 옷을 천천히 벗고

사령관에게 다가갔다.


"저...처음이니까...상냥하게 해주십쇼..."

"당연하지, 이리로 와"

"하아...하아...사령관님...저 두고 

한눈 파시는 겁니까?"

"대...대장! 다음은 제 차례 임다!"

"뭐라고 펜서? 난 본방 들어가지도 않았다구~"

"그...그게 무슨..."

"그리고 니가 사령관이 절륜하다 해놓고 처음이라고?

설마...한번도 안해보고 한 소리였어?"


"그...그거야 딴 분들이랑 하는걸 알아서 한 말 임다..

그러는 대장도 처음이지 않슴까!"


티격태격 하는 중장기병들 옆에는

어느세 거대해진 사령관의 그것이 있었다.


"와...와...이게..."

"...(딸꾹...)"

"자, 이제 시작해볼까?"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