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메이드 다 격파하면서 합류하고 

특히 오메가 질질짜면서 미안하다고할땐 적이긴한데 측은하더라


별의 아이는 사실 다른 세계 사령관이 지금 세계라도 구하기위해서 자기 목숨 버리면서 와준거였고


그렇게 철충 싹 다 몰아내고 

드디어 오르카호 ‘지상에 완전 정박’하고,

여기서 좀 울컥하고,

에필로그나오는데


각 부대가 다음 세대를 위해서 자기들이 잘 할 수 있는 걸 한다면서,

페어리랑 와쳐오브네이처, 엘븐 애들은 자연 생태계 다시 조성하러가고

호드 애들은 사막에 잔존한 철충들 정리하겠다고하고

발할라 애들은 극지지역 잔존 철충 정리하겠다고하고

(여기서 칸이랑 레오나 화해함)

바다로..하늘로..도시 재건하러..기록을 남기러..제대로 된 종교를 만들러..

다들 아직 할 게 많다고할때 슬슬 대가리깨지고

이러니까 멸망 전 평화로웠던 그때와 똑같은 셈이라는 대사 나오면서


좌우좌가 

짐은 등대를 밝히러 가겠다!

너무 힘든 과거였지만 이제는 두렵지 않노라!

여차하면 용살자가 와줄 것 아니냐!

...그때처럼..히히..

할때 ㄹㅇ 주마등처럼 스토리 흘러가면서 뇌수 줄줄흐름


근데 좀 분양엔딩같아서 애매했는데


서브스토리 내용보니까 사령관 한량처럼 다니면서

바이오로이드들 있는 곳가서 원나잇하듯이 사는 것 같아서 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