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시작한지 45일이 된 응애다.

왠지 모르겠지만 이 시간에 글쓰는게 당겨서...

응애가 실수했던 부분들을 종합하여, 이 게임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지능을 갖고계신 여러분들이 낙심하지 않도록

꼭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 해 보고자 한다.


1. 건들면 안될 것


1-1. 참치로 무언가를 사는 행위 



설비탭의 

스쿼드 출격 포드(자원탐색4, 본대1 / 총5개가 되도록) , 

전투원 대기실(나중에 있을 거지런; 자원을 모을 수 있음) 을 제외한 것들은 필요할때 그때그때 사도록 하자.


듀디를 화나게 하는 데이터쪼가리가 있다면, 꼭 꼭 사줄 수 있도록 하자. 이건 못참음 ㅎ


나머지는, 채널에서 눈치보다가 "아! 이건 정말 효율이 좋읍니다" 라던가

"뉴비들은 사도 될듯~" 이란 말이 빈번하게 등장한다면 구매해도 좋다.


1-2. 특수대체코어, 대체코어 



뒷방 늙은이들은 남아돈다고는 하지만, 뉴비는 그런거 얄짤 없다.


특수대체코어는 무적의용에게 링크하는것을 최우선으로, 라비아타와 레모네이드 등등은 뒤로 미뤄두자.


대체코어는 이벤트맵을 돌아야 하거나, 내가 꼭 뚫어야 하는 지역이 있는데 공략에서 풀링이나 몇링~ 을 요구한다면 사용해도 좋다.


왠만하면 뉴비는 지역을 돌면서 직접 캐릭터를 얻도록 하자.  나중에 없어서 꼴받는 상황 발생함. 보험이라고 생각해두면 편하다.




1-3. 공방, 제작


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하지마


제발 부탁입니다.




이제부터 공략쟁이들에게 마음속으로만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7-8까지 뚫고 무적의 용을 얻도록 하자.



2. 무적의 용 이후 진로설정



뉴비들은 무적의 용 (무용) 을 얻고 나서부터 해메기 시작한다.

이벤트 - 거지런 - 영전 -  외전 스토리 - 외부 통신 요청 - 일일 훈련 등등 갑자기 내가 할 수 있는게 늘어난 느낌이 든다.


응 아니야~ ㅋㅋ


공략을 봐도 이 캐릭터 저 캐릭터, 듣도보도 못한 캐릭터, 드랍풀에 지금은 없는 캐릭터, 이상한 풀강장비, 무슨 장비

뒷골방 늙은이들이 혼신을 담아 만든 역작들은 뉴비들은 눈만 꿈뻑 뜨고 쳐다보는 수 밖에 없다. 


그럼 갑자기 탈력감이 오고, 거지런만 뺑뺑~ 돌다가 영전 건들이다 엎어지고 외부 통신 요청 갔다가 엎어지고



"다음이벤트에 올게요" , "접을게요" , "이거 머 거지런만 해야됨?" 등등...


최악은 거지런으로 쌓아둔 재화들을 영감탱이들 따라 잡으려고 "제조" 해버리는 것임 ㅠㅠ


절 대 하 지 마



2-1. 7-8 이후, 이벤트 찍먹 하면서 해야 할 것


상술한 거지런이란 무엇인가? 현실의 전기를 핸드폰 or 컴퓨터에 먹여서, 2D세상의 데이터를 얻는 행위를 일컫는다.


거지런 공략 모음: https://arca.live/b/lastorigin/8075780


312, 322 두 곳에서 주로 이루어 지며, 여러분은 "에이다 -> 에이다 + 쿠노이치 제로 or 하르페이아" 트리를 타게 될 것이다.

저 세 캐릭터는 "보존링크" 를 하자. 

1링크니 2링크니 하는 것들이, 나중에 장비강화나 영원한 전장에서의 장비 습득을 통해 바뀔 수 있다.


자세한건 위 링크를 통해, 자신이 무슨 거지런을 하는게 제일 좋을지 생각 해 보자.



2-2. 다 아는거 얘기 하지말고 대안을 제시하세요


그렇다. 내 생각엔, 결국 뉴비는 다채롭게 찍어먹어보아야 흥미를 가지게 된다.


부모님깨서 "너 어른되면 알아서 다 할거야~ 지금은 참어~" 한다고 해서 참아온 녀석이 있다면 손들어봐라.

넌 정말 효자다.


각설하고, 거지런만 하루종일 돌리는게 의미가 있진 않을것이다. 올리가는 자원량 보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라붕이들도 있겠지만,,,

뉴비에겐 분명 들어갈 수 있는 문들이, 나한텐 철벽치고 쟤한텐 대준다는게 너무 화가나는 상황일테다.


슬픈 상황들을 회피하기 위해서, 테크트리를 짜보도록 하자.


연구는 시설연구의 정밀 분해 시설과 에이다를 위한 로봇설계 연구 두개를 최 우선순위로 두자. (이후 시뮬레이팅 시스템)

우측 상단에 보이는 카드같은것은, 내가 들고 있는 개수를 파악하고, 정밀분해시설 연구 시 사용하도록 하자. (2일 이상의 것들)




A. 내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 장비가 최대한 겹치는 공략들을 우선순위로 봐라 (중요)

 ->이 캐릭터 찔끔 저 장비 강화 찔끔 이런 사태를 막아야 한다. 우리에게 자원은 소중함


ex)무적의 용 : 7-1 ex 사용, 이벤트 모두 사용 (최우선)

   티에치엔 : 써본적도 본적도 없음 (순위 외)

   에밀리 : 예 쁘 다 (ㅎㅎ)


B. 7-8을 클리어 했다면, 무적의 용을 얻고, 이를 기반으로 이벤트 or 파밍


 B-1. 이벤트 도중에, 5-8 ex, 6-8 ex, 7-8 ex 등 자원을 주는 지역을 클리어 해서 자원난을 해소하도록 하자.

       -> 공략을 검색

 B-2. 이벤트가 없다면, 스테이지를 계속적으로 돌면서 거지런, 캐릭터의 전용장비, 칩, OS 등을 파밍하자. 

       -> 확률 업 기간이 아닐때 SS 랭크의 캐릭터를 얻는것은 시간대비 효율이 너무 좋지 않다. 

        S~A 랭크대의 캐릭터를 노리던가, 쫄작, 거지런으로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

        (거지런 > 쫄작 > 캐릭터 및 장비 파밍)


D. 자원탐색은 꾸준히 하자. 

 ->자원탐색 목록표가 있다. 참고 : https://arca.live/b/lastorigin/8131279?p=1


E. 장비의 경우, 강화에 우선순위를 두도록 하자.

   -> 참조하고 있는 공략 > 이벤트 공략용 > 7-1 ex 무적의 용 세팅 >거지런 장비 > 영원한 전장 > 스테이지 > 외부 통신 요청 


 E-1. 참조하고 있는 공략(한 스테이지에 국한된 것이 아닌, 통합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추천)을 따라가는 것이 제일 무난하다.

      ->제한된 캐릭터풀과 장비풀을 이용하여 최대한의 효율을 이끌어 내도록 만들어 진 것들임.

 E-2. 무적의 용 세팅에 대해

      -> 쫄작(레벨링)을 7-7 또는 7-1 ex에서 주로 하게 되는데, 이 세팅의 범용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된다.

      -> 해당 스텟과 장비는 정말 특별한 일이 아니면 계속적으로 쓰인다. 

 E-3. 거지런 장비에 대해

      -> 거지런 장비의 경우 대부분 행동력, 공격력, 치명타 위주의 칩, OS, 보조장비들이 쓰인다.

      = 이는 최적화에 미쳐있는 영감들의 특성상, 당연하게도 스테이지 클리어에 일조한다.

      = 쓰이는 일이 많다.

 E-4. 영전 광물로 얻는 장비들에 대해

      -> 2주 열리고 2주 닫히고를 반복.

      -> 공략을 보면 처음보는 장비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가볍게 넘기도록 하자.

      -> 영원한 전장은 30층 풀 클리어시 500개 + 800개 = 1300개의 광물을 얻을 수 있다. (ft. 꺼무위키)

      -> 영전장비의 경우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참고:  https://arca.live/b/lastorigin/6764205


-> 교환소 및 드랍지역을 잘 확인하고, 교환소 장비의 경우 꼭 먹도록 하자.




F. 외전스토리

-> 키르케(수정구), 아우로라(초콜릿) 의 호감도 작업을 맞추고, 이후 클리어 할 수 있도록 하자. (많이 쓰임)


G. 영원한 전장에 대해

-> 지금까지 공략만 보고, 장비와 캐릭터들만 대충 들고가서 따라만 해 왔을 것이다.

-> 영전은 그와 별개로, 별별 생각지도 못한 공략들과 캐릭터 풀, 장비 풀을 요구한다.

-> 자신이 직접 해보며 철충의 스펙이나 어떤 메커니즘으로 덱을 짜볼까 하는 것을 실험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다.

-> 물론 귀찮다면 공략을 참조해서 돌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 게임의 재미는 영전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맘마통 구경하는게 가장 큰 재미다. ㅎ)



H. 해슴 안해슴?

-> 원스토어 출첵 이벤트

-> 일일 훈련

-> 일일 퀘스트

-> 주간 퀘스트


3. 이 게임의 끝은 어딘데요?


내 생각엔 2의 반복이자 연속이다.

-> 결국, 스테이지 및 이벤트 클리어 -> 영원한 전장 클리어 -> 거지런 스펙업 -> 캐릭터 쫄작 및 장비 강화 -> 다음 이벤트 클리어 -> 다음 영원한 전장 클리어 -> 스펙업 -> 외부통신요청 가끔 -> 캐릭터 쫄작 ... 의 연속이다.


사실 모든것은 게임인척 하려고 만들어둔 어플리케이션에 불과함 엌ㅋㅋㅋㅋ


이 어플리케이션은 매 패치마다 등장할 껄리는 데이터들을 감상하기 위한 "갤러리" 다.







4. 결론 


스테이지나 이벤트에 매몰되어 있지 말고, 다른 이벤트들이나 지역들에 대해 공략을 미리 읽어두고 트리를 최신화 하는게 좋다. 


스테이지 및 이벤트 클리어 / 종료에 따라 갑작스런 현자타임이 느껴질 때가 있다. 


나도 흐린기억 이벤트 유입이라, 이벤트는 성실히 캘거 다 캐고 했지만.... 정작 해야될게 거지런 밖에 없더라. 


영전이나 외부 통신 요청이 이러한 현자타임을 줄일 좋은 기회일터인데,  그에 관련한 캐릭터를 성장시켜 놓지 않으니 할게 없어지는거다 ㅠㅠ

미리미리 저런게 있다는 것을 알아두고, 방비책을 세워두면 현자타임을 최소화 하고 계속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