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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빨리 끝날줄은 몰랐음


442가 생각보다 컷 맞추기가 훨씬 쉬워서


442 쫄작 이후로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게임 하면 된다.



사실 어제 자기 전에 마리아 먹었는데


이거때문에 글 쓰기도 귀찮고 해서



오랜만에 에이다 보러갔다.


거지런이 맘편하긴 한거같에..



9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연구가 막혔다.





연구가 막혔다고 든든이를 놀게하면 안된다


쉐이드를 목표로 로봇 연구를 좀 해주자


쉐이드를 왜 만드는진 나중에 설명.



원래 그리던 그림에서


스캐럽 새끼가 꼬아버리더라



그래서 전에 썼던 배치로 간다.


당연히 마리는 사감


나머지는 별로 스펙이 중요하지 않다.


여기까지 왔으면 그냥 그대로 박아주면 됨.


우리가 목표로 해야 할 스펙을 알아보자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astorigin&no=2792387&_rk=eYK&search_head=50&page=1


원래 다르게 갈려고 했는데


어떤 라붕이가 친절하게 다 계산해서 올려줬더라


매우 감사함.





쨌든 원래라면 치명도 맞추고 이것저것 할려 했는데


올공 스펙으로 간다. 마리아를 끼고 돌기 때문에 대기동 OS 장착 기준


스킬렙 8렙부터 돌릴거니까 1387이 된다.


그럼 우리가 먹여야 할 모듈은



중장 지원기 모듈을 사자.


왜 중장공격기를 안쓰냐 하면 치명도 늘려놔야 나중에 편하다.


지금이야 올공만 줘서 쓸거라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치명 조금이라도 늘려놓자.




열심히 키우다가 약 무용 레벨이 60쯤 되는 시점


블하 리제 빼고 경장 쫄을 넣고 굴릴 수 있다.


쫄을 무조건 넣어줘야 된다


안그러면 헤비스카웃이 남아서 마리가 좀 위험해짐



이때 템 상태는 이렇게.


원래는 공치로 갈 생각이여서 치명 찍힌건데


걍 올공 주면 된다.



무용이 70을 넘어가면 쫄도 필요없어진다


자원 아낄려면 쫄 빼고 돌려도 된다.



대망의 무용 80


스킬렙 8렙이 되는지 꼭 확인하자.


무용 뿐만 아니라 마리아도 스킬렙 8렙이 되는지 꼭 체크하자.


앞으로 설명할건 라오 턴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살짝 필요한데


길게 해봤자 머리만 아프니 심플하게 가면


무용이 모든 버프를 받았을 때 행동력이 5가 되야하고


마리아의 행동력 버프 뿐이기 때문에


5/1.0675 = 4.68.... 이 나와야 한다.


어디까지나 8렙 기준이므로 10렙 기준은 또 널널해지긴 하는데


스킬 10렙이 쉽지가 않아서


장비 다 열리는 80때 8렙이 찍히니 이 때부터 굴리기로 결정



이제까지 받은 행력템을 다 때려박아도 4.59


장비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여기서 강화할 장비는 드론


쓰행칩은 지나치게 비싸고 필요한만큼 채우기 어렵다.


스행칩도 비싸고 채우질 못한다.


드론도 비싸지만, 행동력 상승폭이 커서 상대적으로 싸고 쉽게 맞추기가 가능해서


드론을 강화.



이제까지 먹어온 장비 및 모듈을 열심히 먹여주자




6강 달성




??


4.99 ㄹㅇ 실화냐?



드론 7강으로




선턴까지 잡았다.


다음은 공격력 컷



내가 스텟을 다 못줘서 앞으로 링크를 할 건데


만약 인게임 스텟에서 1387을 넘겼다면


이어지는 똥꼬쇼를 안해도 돌아감을 기억하자.




30% 3링


B급 경장 지원기가 30%가 나오고


A급 경장 지원기가 45%가 나오는데


A급 경장 중 드랍이 있는 애가 스카디는 기억이 안나고


마이티는 있긴한데 A가 최고드랍이라 효율이 안나오고


콘챠는 없고


베라는 지나치게 어려워서


그냥 30%짜리 썼다.




공컷 달성



잘 돈다.


이걸로 9일간의 짧은 여정이 진짜로 끝났다.


처음엔 진짜 할 게 없어서 시작한게


할수록 재미가 붙어서 7-8까진 참 재밌게 했는데


무용 레벨링 할 떄부턴 역시 재미가 없어지더라.


여기까지 왔으면 이젠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


쫄작 열심히 하고 분해연구도 하고 이벤도 뛰어보고 유산깡도 해보고


가끔은 제조 폭사도 하고 장비 제조도 해보고.


더 할려고 했는데 여기까지면 다 온거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젠 흥미가 떨어져서 못 하겠다.


끝내기 전에 쉐이드를 왜 만들려고 했냐면



이 S급 제작 조건이




AGS를 만들어도



달성이 되서 그렇다.


쉐이드가 S급 AGS 중에 제일 싸기 때문에


나중에 특모듈이 필요해지면 쉐이드 만들어서 갈면 된다.


마지막으로 9일동안 달려온 전투원 창고






이 계정을 어떻게 할진 아직 모르겠다.


나눔해도 별로 재미 못볼 계정이기도 하고


받아갈 뉴비가 있을지 조차 의문


그렇다고 계속 냅두긴 뭐한데 나중에 생각해야겠다.




도비는 자유에요!


오랜만에 세이렌 스킨 보니까 존나 해방감 드네 ㄹㅇ


그래도 진짜 9일동안 재밌었다. 오랜만에 고민도 많이 해보고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성취감도 맛보고


처음 했을 때 그 순수함은 어디가고 썩은 맛만 남았는지


막상 끝내니까 좀 아쉽긴 한데


평생 부계 잡고 있을 것도 아니니 뭐..


진짜로 끝